김동민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강사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최근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이른바 ‘시진핑 신시대 사상’을 공산당 당장(黨章)에 올렸다는 사실을 두고 ‘개인 숭배’, ‘덩샤오핑 시대와의 단절 선언’ 등 사실에 기반 하지 않은 추측 보도가 난무하다. 중앙일보의 10월 25일 자 1면 머리기사는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에 올랐다’였다. 같은 날 한겨레신문도 1면 머리기사 제목이 ‘시진핑, 마오쩌둥 반열에 올랐다’로 똑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