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의 ‘주적’ 언론, 어떻게 할 것인가
[언론포커스] 대선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주문
이완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소수의 건강한 언론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95:5로 기울어진 언론지형이지만 그 ‘5퍼센트’의 개혁적 힘이 시민사회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야 할 운명에 처했다. 민주정부, 민주언론, 민주시민이 함께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적폐청산의 ‘주적’인 언론을 개혁하는 것이 먼저다.
독립미디어 활성화로 대의민주주의 한계 보완해야
[언론포커스] 언론개혁 과제에 관한 특별 연속 칼럼 ⑤
정연구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 한림대 교수
그런 이유로 오는 9일 새로 들어서는 정부가 새로운 권력자가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면 태생적으로 자본에 예속되기 쉬운 대의민주주의 체제와 대중매체를 보완하거나 견제할 시민영역과 독립미디어 영역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키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동절
[시시비비] 강성 귀족노조. 불편한 진실에 대하여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홍 후보는 경남지사 시절(2013년) 강행한 진주의료원 폐업과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반대한 보건의료노조 진주의료원지부(이하 진주의료원노조)와 전교조를 예로 들면서 강성귀족 노조와 싸워 이겼다고 주장했다. 폐업 정당성 여부는 따로 논한다 하더라도 진주의료원노조가 강성 귀족노조인지, 홍 지사는 그 싸움에서 이겼나를 살펴본다.
포털의 대선 뉴스 제목 수정, 중립성 논란 부를 수 있다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 포털의 대선 뉴스 제목 수정에 대한 논평
공정한 선거보도가 언론의 역할이라면, 포털은 뉴스 유통 과정에서 선거보도의 공정성이나 중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포털은 뉴스 전달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뉴스 이용 행태와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공정성·중립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선 관련 뉴스의 선택과 배열, 그리고 제목 수정에 신중해야 한다.
조선일보는 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지 않나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여론조사 관련 보도 6차 주간 모니터 보고서
우리가 조선일보의 ‘실제 의도’는 단정지어 말할 수 는 없겠으나, 그간 ‘문․안 양강구도’를 부각하는데 힘 써왔던 조선일보가,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상대적으로 컸던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철저히 외면하고 갤럽의 조사결과만을 인용해왔다는 사실은 일견 의미심장하게도 보인다.
노동절에 반(反) 노동적 보도 내보내는 경제지들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경제신문 일일브리핑(D-7)
어제(5월 1일)는 노동절이었다. 노동절은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그들의 사기, 권익, 복지를 향상시키며 근로의욕을 더욱 높이자는 뜻에서 제정된 기념일이다. 그런데 노동절 아침에 경제신문에 실린 기사들은 노동절의 의미가 무색하게 노동에 대한 편견과 폄하, 경시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SBS의 보도참사, 사과로 끝날까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방송보도 일일브리핑(D-6)
2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SBS의 단독보도 1건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인양을 고의적으로 지연했고 그 과정에서 문재인 후보와 해수부가 거래를 했다는 식의 내용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에 여론은 들끓었고, 국민의 당은 보도 이후 곧장 논평으로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洪 막말에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종편들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 일일브리핑
홍준표 후보의 막말은 양념, 정치적 관록이라며 칭찬하는 종편. 선거가 가열되면서 후보들의 언사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갑니다. 특히 TV토론이 끝나고 많은 패널들이 토론 당시의 태도와 주제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 가운데 많은 종편 패널들이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만 너그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홍준표 띄우기’가 종편의 새로운 현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노출빈도 격차는 줄었지만 편파불리 격차는 여전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방송보도 양적분석 보고서(6차)
홍준표 후보의 막말은 양념, 정치적 관록이라며 칭찬하는 종편. 선거가 가열되면서 후보들의 언사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갑니다. 특히 TV토론이 끝나고 많은 패널들이 토론 당시의 태도와 주제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이 가운데 많은 종편 패널들이 홍준표 후보에 대해서만 너그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바 ‘홍준표 띄우기’가 종편의 새로운 현상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MBC, 노조 ‘종북몰이’로 또 최악의 보도 석권
[선거보도 모니터] 洪 막말에 한없이 너그러워지는 종편들
[선거보도 모니터] 조선일보는 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지 않나
[선거보도 모니터] SBS의 보도참사, 사과로 끝날까
[선거보도 모니터] 안철수․홍준표, 선거 이기려면 ‘싫어도 하나인 척’ 하라는 동아
[선거보도 모니터] 정책은 있고 정책검증은 없는 보도
[선거보도 모니터] 사드 비용 부담하라는 미국, 돈 내라면 내도된다는 KBS
[선거보도 모니터] 文 향해 ‘박근혜 감옥에 있는데 분 덜 풀렸냐’ 묻는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신문의 정책검증보도는 더불어민주당에 초집중
[선거보도 모니터] 민주당과 국민의당, 노출빈도 격차는 줄었지만 편파불리 격차는 여전
[선거보도 모니터] 갑자기 봇물 터진 TV조선의 ‘문재인 때리기’, 막판 여론전?
[선거보도 모니터] 文, 당 점퍼 안 입고 양복만 고집해 공감능력 떨어져?
[선거보도 모니터] 연합뉴스 인터뷰·대담 형식의 기사 5건 중 安 2건, 홍·유·심 1건씩, 文 0건
[선거보도 모니터] 노동절에 반(反) 노동적 보도 내보내는 경제지들
[선거보도 모니터] 文 ‘이놈들아’ 발언에 사설까지 내놓은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김진·정미경 씨, MBC 시사·토론프로그램에서 활약
[선거보도 모니터] 나쁜 신문보도, 조선일보의 노골적 선거컨설팅 칼럼
[선거보도 모니터] 노조에 ‘종북몰이’, 또 최악의 보도 석권한 MBC
[선거보도 모니터] 홍준표 주장이 ‘절반의 진실’? TV조선 ‘팩트체크’ 꼼수
[선거보도 모니터] 꿈보다 해몽, 동아일보 여론조사 보도
[선거보도 모니터] 검증 부족하고 ‘단순 나열보도’가 대부분인 정책보도, ‘보도하나 마나’
[선거보도 모니터] 복지·노동·환경 공약, 조선일보는 비용만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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