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이 선행되어야 민주 대개혁 실현될 수 있다
[언론포커스] 언론개혁의 골든타임을 맞이한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
박석운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언론개혁의 출발점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 부역자를 청산하고, 부당하게 해직된 언론인들을 복직시키는 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미 전국언론노조에서 언론장악 부역자 60명의 명단과 그 구체적 부역행위 내용을 공개한 바 있는데, 이들과 그 외 부역자들을 신속하게 청산하는 과제가 언론개혁의 필수적인 과정이다.
방통위, 인적·제도적으로 환골탈태해야
[언론포커스] 언론개혁 과제에 관한 특별 연속 칼럼 ③
신태섭 민언련 전 대표/동의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문제는 늘 ‘사람 반, 제도 반’이다. 반민주적이고 반국민적인 작금의 방통위는 사람과 제도 양 측면에서 확실히 쇄신돼야 한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입으로는 언론자유와 방송독립성을 말하면서 정부여당 몫 방송통신위원들을 통해 방통위를 공영방송 장악의 교두보로 악용해 왔다.
신문과 뉴스통신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개혁과제가 있다
[언론포커스] 언론개혁 과제에 관한 특별 연속 칼럼 ④
이용성 민언련 정책위원/한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연합뉴스는 정보주권을 수호하고 정보격차 해소 및 국민의 알권리 충족 기능을 위해 국가기간 뉴스통신사가 됐다. 그런데 연합뉴스 보도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연합뉴스 지원에 대한 극단적인 주장들이 나오는 것도 보도 공정성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 때문이다.
부질없는 ‘북풍 몰이’ 접고 평화의 길로
[시시비비] ‘주적론’ 등 무기 삼아 대통령 될 수 있겠는가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송민순의 주장이 옳은지, 문재인의 반박이 타당한지는 국정원이 관련 기록을 공개해야 밝혀질 것이다. 그런데 그 이전에 정작 심각한 문제는 송민순이 지난해 10월부터 이번까지 두 번에 걸쳐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할 수 있는 행위를 되풀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안광한·윤길용을 기소하라
MBC 안광한·윤길용 배임횡령 의혹에 대한 논평
그런데도 방송문화진흥회는 법적 책임을 물어도 모자랄 안광한 씨에게 특별퇴직공로금 5천만 원과 자문위원 활동비로 1년간 월 1천만 원 등 총 6억 원에 이르는 회사 돈 지급을 결정해 관리․감독 기구로서의 책임을 방기했다. 뿐만아니라 윤길용 씨의 MBC NET 사장 선임을 용인해 비리 전력자의 자리 봐주기에 동참했다.
사드 기습 배치, ‘별 일 아닌데 소란’이라는 동아·조선
신문보도 일일브리핑(D-12)
27일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이번 성주 사드 기습 배치에 대해 ‘방어 장비 하나 들여오는데 왜 소란이냐’ ‘어차피 다음 대통령의 부담을 줄이는 일이다’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중앙일보는 이번 사안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포장하며 ‘우려’ 입장을 밝힌 대선주자들을 비판했습니다.
‘유식하지만 무지한’ 정규재씨의 반(反) 대기업 자해
경제신문 일일브리핑(D-11)
그는 누구일까. 바로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다. 그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 사회의 경제지의 논리가 어떤 수준인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이른바 ‘보수’ 진영의 경제관이 어떤 것인지를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그의 글은 지식은 아무리 많아도 그것이 곧 지성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팩트’ 없는 ‘팩트체킹’, TV조선의 ‘팩트체킹’ 왜곡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방송보도 일일브리핑(D-12)
후보자 간 비전을 비교하기 좋은 토론이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JTBC를 제외한 방송사들은 그리 큰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특히 채널A와 MBN은 보도량이 2건에 그쳤고 그마저도 무의미한 내용이었습니다. MBC는 문재인 후보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하면서 홍준표-안철수-유승민 3자 연대에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종편 제보 팩트체크 “고영태는 내부고발자, 송민순도 내부고발자”
(D-13)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 일일브리핑
MBN은 16시 7분 경, 최민희 민주당 선대위 언론특보가 문재인 후보의 시대정신에 대해 논하던 중 위의 세 그래프를 자료화면으로 방송했습니다. 진행자의 별도의 설명 없이 자막으로 정보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세 번째 그래프는 ‘대선 후보 지지도’ 그래프 두 개에 이어 짧게 나와 ‘다자대결 그래프’라 오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포털 모바일 뉴스편집, 정책보다 갈등·대결 뉴스 우선하나?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 포털 모니터 ①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19대 대통령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와 <다음>의 모바일 사이트 첫 화면에 배치된 대선 뉴스를 모니터했다. 그 결과 <네이버>와 <다음> 두 포털 모바일 뉴스편집은 정책·공약뉴스보다 갈등 및 대결 구도를 강조하는 뉴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팩트체크의 ‘일부만 사실’은 ‘사실 아님’이나 매한가지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언론사 SNS 모니터 보고서
일단 한 가지 팩트를 두고도 신문사별로 다른 체크가 되기도 합니다. 일례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제기했던 ‘문재인 후보 일심회 연루 의혹’만 살펴봐도 그렇습니다. SBS, JTBC, 경향신문은 ‘거짓’으로 보도한 반면 조선일보는 ‘일부만 사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언론사별로 약간의 가치판단이 개입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 대선보도 중간 토론회1(네이버 뉴스/언론사 페북)(영상)
[선거보도 모니터] ‘유식하지만 무지한’ 정규재씨의 반(反) 대기업 자해
[선거보도 모니터] 조선일보 팩트체크의 ‘일부만 사실’은 ‘사실 아님’이나 매한가지
[어제 방송뉴스] ‘한겨레 기자 사망 사고’ 연속 보도한 MBC, 왜 이러나
[선거보도 모니터] ‘팩트’ 없는 ‘팩트체킹’, TV조선의 ‘팩트체킹’ 왜곡
[선거보도 모니터] 사드 기습 배치, ‘별 일 아닌데 소란’이라는 동아·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포털 모바일 뉴스편집, 정책보다 갈등·대결 뉴스 우선하나?
[선거보도 모니터] 재벌 ‘황제경영’ 청산, 또 자율에 맡기자는 경제지들
[선거보도 모니터] 종편 제보 팩트체크 “고영태는 내부고발자, 송민순도 내부고발자”
[선거보도 모니터] 문재인 ‘행복하다’ 문자에 ‘나라걱정이나 하라’ 쏘아붙인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샤이 보수’ 실체 없는 그림자 부각한 동아·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비문재인 3자 단일화’의 ‘파괴력’에 기대감 드러낸 MBC
[선거보도 모니터] 4차 산업혁명 성공 가로막는 경제지들의 낡은 사고
[신문 모니터] 세월호, 대선주자 비방 소재로 이용한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정치적 공방 벌인 MBN <판도라>, ‘네거티브’로 얼룩진 TV조선 <강적들>
[선거보도 모니터] ‘홍·유, 승산 없는데 왜 완주하려 하나’ 닦달하는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MBC의 교묘한 편집과 TV조선의 ‘팩트’ 없는 ‘팩트체크’, ‘타깃’은 문재인
[선거보도 모니터] 대선후보 토론회 따라 선거쟁점 방향 달라졌다
[선거보도 모니터] 반(反)기업 정서라는 ‘괴담’의 실체
[선거보도 모니터] 후보 발언 그대로 제목하는 따옴표 보도 66.9%, 너무 많다
[선거보도 모니터] 安 후보 의혹 검색하면, 문재인 측 ‘전투요원’인가?
[선거보도 모니터] 실명 정보원·취재원 비중, 연합뉴스 82.4% VS 뉴시스 91.7%
[선거보도 모니터] 문재인 향해 ‘이념’ 밝히라는 동아일보 김순덕
[방송 모니터] 자사 성명 읽고 기자 질문 변형…역사에 남을 MBC의 ‘보복 보도’
[선거보도 모니터] 또 불거진 ‘송민순 회고록 논란’, MBC‧TV조선의 ‘협공’
[선거보도 모니터] 나쁜 신문보도,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조중동 안보공세
[선거보도 모니터] 최악의 방송보도, 또 ‘문재인 저격 보도’한 MBC가 석권
[선거보도 모니터] '文 유세차사고' 근거도 없는 의혹 주장한 MBN 이승훈 변호사
[선거보도 모니터] 조선일보-중앙일보 페이스북, 문재인 치매 의혹 부추기는 의도는?
[선거보도 모니터] 의혹엔 불붙이고 행보는 논란으로, 자막마저 기울어진 종편
[선거보도 모니터] 안보 토론으로 포장된 TV토론 속 색깔론
[선거보도 모니터] ‘주적’·‘송민순 쪽지’, 시대착오적 색깔론으로 채워진 조중동 지면
[선거보도 모니터] ‘주적’으로 점철된 토론, ‘주적 프레임’ 만드는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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