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촛불이 분노하지 않도록 정치 머슴 대오각성해야
[언론포커스] 사드 배치 이후 불안한 안보 정세 외면하는 언론에 고함
고승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장
미국의 북한 공격은 한반도 전면전으로 비화되고 그것은 민족 최악의 재앙일 터인데 연합뉴스, KBS 등의 관련 보도는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식의 기사를 쏟아낸다. 대선에서 안보 불안을 야기하려는, 공작 정치 뺨치는 보도의 노림수는 수구꼴통의 결집이 아닌가.
조중동이 앞장선 ‘문재인 죽이기’
[시시비비] 공정성·객관성도 없이 특정 후보 띄우기에 몰두하는 일부 언론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조선·중앙·동아일보와 일부 방송사들은 왜 이렇게 자유언론과 공정방송에 역행하고 있을까? 결론은 간단하다고 본다. 그들이 철옹성처럼 쌓아온 기득권의 성채를 조금이라도 위협할 수 있는 후보가 정권을 잡는 ‘참사’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으려는 것이다.
방심위, 끝까지 극우정치세력의 ‘청부 심의위원회’로 남을 것인가
방심위의 JTBC ‘최순실 태블릿PC’ 보도 ‘의견진술’ 결정에 대한 논평
JTBC에 어떤 형태로든 상처를 냄으로써 이번 대선정국에서 극우 정치세력의 정파적 이익을 챙기려는 불순한 의도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방심위는 이명박근혜 정권 내내 정치·청부·편파 심의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정권에 비판적인 프로그램에는 추상과 같은 제재를 가하고, 야권과 민주진영에 왜곡·편파보도를 일삼은 종편에는 하해와 같은 아량을 베풀었다.
논란의 내일신문 여론조사, 최다 인용은 조선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여론조사 관련 보도 3차 주간 모니터 보고서
내일신문과 디오피니언 여론조사의 신빙성 논란은 해당 여론조사가 발표된 직후 제기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조선일보는 4월 4일부터 7일에 걸쳐 무려 7건의 기사에서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같은 기간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문제의 여론조사를 단 한 번도 인용하지 않았다.
경제지의 대선후보 ‘친기업성향 길 들이기’
경제신문 일일브리핑(D-27)
문 후보가 지지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현실에서는 다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문 후보를 최대한 재계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친 기업적, 더 정확히 말하면 친 대기업적 인식을 갖도록 견인하려는 것이다. 그런 점들이 문 후보 본인이 직접 온 것도 아닌 간담회 소식을 이렇게 비중 있게 보도한 이유이다.
후보 검증 보도의 차이, KBS와 JTBC 이렇게 다르다
2017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방송보도 일일브리핑(D-26)
이날 후보마다 4차 산업 시대 대응을 놓고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내놨지만 이를 제대로 분석해준 방송사가 없어 아쉽습니다. 다만 방송사들은 경제 및 안보, 개헌 관련 후보들의 정책을 나열하는 보도를 1건씩 냈습니다. 여전히 정책 중심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JTBC가 이날 문‧안 캠프 인사를 초청해 ‘안보 정책 토론’을 펼치고 대선 주자들의 대입 제도 방향도 분석하는 등 3건의 정책 보도를 선보였습니다.
문재인 ‘삼디’ 놀리기에 재미 들린 종편
(D-27) 종편 시사토크 프로그램 일일브리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D프린터를 삼디프린터로 말한 것과 관련, 종편이 모두 이를 놀리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3D프린터는 일반적으로 쓰리디프린터로 읽힙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지정한 발음이 없어 현재는 영어나 한글 모두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채널A <정치데스크>, <뉴스특보>, <뉴스특급>,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MBN <뉴스&이슈>,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 등에서 ‘삼디’ 놀리기로 웃음꽃이 폈습니다.
[선거보도 모니터] 논란의 내일신문 여론조사, 최다 인용은 조선
[선거보도 모니터] 좌파 문재인 취임하면 미국이 북한 폭격한다는 망상 게재한 중앙
[선거보도 모니터] 후보 검증 보도의 차이, KBS와 JTBC 이렇게 다르다
[선거보도 모니터] 공영방송 ‘후보 검증 보도’에는 ‘검증’이 없다
[선거보도 모니터] 문재인 ‘삼디’ 놀리기에 재미 들린 종편
[선거보도 모니터] 경제지의 대선후보 ‘친기업성향 길 들이기’
[선거보도 모니터] 중앙일보 페이스북은 박지원의 ‘문모닝’ 확성기?
[선거보도 모니터] 세월호 인양 완료, 중앙은 ‘침묵’ 조선은 ‘딴소리’
[선거보도 모니터] 진보 31명 vs 보수 151명, 종편은 여전히 ‘기울어진 운동장’
[선거보도 모니터] KBS ‘대선 후보 검증’, 검증인가 공세인가
[선거보도 모니터] 따옴표 뒤에 숨어 싸움 부추기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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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보도 모니터] 뉴스는 ‘문재인 아들 특혜 논란’을 어떻게 보도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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