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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자 주요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2010.3.26)
등록 2013.09.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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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브리핑
1. 12개 불교단체 “안상수 사퇴”…<동아> 언급도 안 해
2. ‘4대강 사업 중단’ 종교계 확산…조중동은 애써 축소
 
 
 
조중동, ‘종단 vs 봉은사’ 몰기
 
 
1. 12개 불교단체 “안상수 사퇴”…<동아> 언급도 안 해
  조중동은 ‘종단 vs 봉은사’ 부각
  <경향> “자승 총무원장이 사태 전말 밝혀야”
  <한겨레> 불교단체 “안상수 사퇴” 자세히 보도
 
‘안상수 외압’에 대해 불교단체들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12개 불교시민단체·승가단체들은 ‘불교단체 연석회의’를 열고 △안상수 원내대표의 사죄와 퇴진,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과 △자승 총무원장의 입장 발표 △총무원과 봉은사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다.
또 봉은사 신도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불교계의 분열과 내분을 조장하는 현 사태의 진상이 명백해진 만큼 안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사자들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직영사찰을 강행할 경우 25만 신도들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계종 중앙종회는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은 어떤 외압도 있을 수 없는 것으로, 합법적 절차를 통해 의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6일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불교단체들과 신도회의 ‘안상수 사퇴’ 주장을 자세히 보도했다. 특히 경향신문은 사설을 통해 자승 총무원장의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반면, 조중동은 이번 사태의 본질인 ‘안상수 원내대표의 외압’을 흐리면서 ‘조계종 vs 봉은사’의 구도로 상황을 전했다. 특히, 동아일보는 불교단체들의 주장을 언급도 하지 않았다.
 
 
<불교단체들 “안상수 공직 사퇴”>(경향, 1면)
<수습 분주한 자승 총무원장 ‘외압’엔 함구>(경향, 3면)
<“안상수 불교 능멸”… 끓는 佛心, 한나라 압박 나서>(경향, 3면)
<“김영국씨 부인 근무사찰서 해임”>(경향, 3면)
<자승 총무원장이 해명해야 한다>(경향, 사설)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불교단체들이 ‘봉은사 외압’에 대한 진상규명과 안 원내대표의 공직사퇴 등을 요구했다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승 총무원장은 함구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총무원 주장대로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이 외압 때문이 아니라면 최소한 안 원내대표의 발언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이 같은 정치권력의 종교개입에 대한 조계종의 입장이 무엇인지 밝혀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자승 총무원장의 해명을 촉구했다.
또 “봉은사가 직영사찰로 전환되기까지의 과정도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지난 3월 초에 부결된 안건이 자승 총무원장의 긴급 발의로 다시 거론돼 통과된 부분을 지적했다.
사설은 “자승 총무원장이 승가의 청정성을 지키기 바란다면 지금이라도 사태의 전말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자칫 봉은사 사태가 제2의 법난으로까지 확산된다면 불교계는 근본부터 흔들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1면과 3면에서도 12개 불교단체들이 안 원내대표의 사죄와 공직 사퇴, 한나라당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면서 이들이 단체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사태는 이외로 일찍 진정될 수 있으나 “수용을 거부할 경우엔 외압설 논란은 더 확대되고, 수용거부자는 사태를 확산시킨 주범이라는 비판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불교단체들의 물리적 저항과 여론의 질타도 피할 수 없게 됐다”면서 “특히 불교단체들이 이날 마련한 입장이 무게감을 갖는 것은 스님들의 승가단체는 물론 재가불자단체 등 불교계 대표적 단체들이 모두 참여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안 원내대표나 한나라당으로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데다 그동안 정권과 불교계에 갈등이 있었다는 점에서 수용거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수용을 거부할 경우 ‘불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분명하고, 이는 지방선거로도 이어져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면 <수습 분주한 자승 총무원장 ‘외압’엔 함구>에서는 “‘봉은사 사태’ 발생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종단 안팎 여러 단체·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며 사태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자승 스님은 사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지만 ‘수습 방안’에만 집중되어 있을 뿐 사태와 관련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함구하고 있다”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교계 안팎에서는 사태의 직접 관련자 중 한명인 자승 스님이 진상 규명과 해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국씨 부인 근무사찰서 해임”>에서는 ‘명진 스님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밝힌 김영국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의 부인 손모 씨가 대구 선본사 종무실장직에서 해임됐다는 민주당 최문순 의원의 주장을 실었다.
 

<불교 단체 12곳, 안상수 대표 사퇴 촉구>(한겨레, 1면)
<외압엔 ‘단호 대처’…내부갈등엔 ‘중재 화두’>(한겨레, 5면)
<“안대표 회개해야”>(한겨레, 5면)
<‘김영국씨 부인 외압받고 사표’ 주장 나와>(한겨레, 5면)
 
한겨레신문도 1면과 5면에서 불교단체들이 목소리를 전하며 “안상수 원내대표의 외압발언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봉은사 직영’ 문제는 다양한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봉은사 직영’ 문제에 대해 총무원으로선 ‘돌이킬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봉은사 쪽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직영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총무원과 봉은사 쪽의 각기 다른 입장을 다뤘다. 또 “이처럼 양쪽의 주장이 평행선을 치닫고 있기에 중진 스님들과 불교단체들이 나선다 해도 결국은 당사자인 자승 원장과 명진 스님이 문제를 풀 수밖에 없다는 게 불교계 인사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면 <“안대표 회개해야”>에서는 ‘무대응’을 천명하고 잠행한지 사흘 만에 나타난 안상수 대표가 집시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봉은사 외압 의혹엔 입을 닫았다”, “사과나 해명은 물론 단 한마디 언급조차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 신자인 안 원내대표가 다니는 경기도 의왕시의 오전동 성당 전합수 주임신부도 안 원내대표의 성찰과 회개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같은 면 또다른 기사 <‘김영국씨 부인 외압받고 사표’ 주장 나와>에서는 김영국 위원의 부인 손아무개 씨가 자신이 일하던 대구 팔공산 선본사로부터 종무실장을 그만두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최문순 의원의 주장을 다뤘다.
 

<불교단체 10곳, 안상수 사퇴 요구>(중앙, 6면)
 
중앙일보는 6면에서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을 둘러싸고 조계종 총무원과 봉은사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맞서고 있다면서 신도회와 불교단체들의 안 원내대표 사퇴 목소리와 조계종 중앙종회의 주장을 다뤘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제목에서부터 ‘조계종과 봉은사의 대립’ 구도를 강조하는 한편 봉은사 직영 지정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는 조계종 중앙종회의 주장에 무게를 두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아예 불교단체들의 “안상수 사퇴” 등 요구를 보도하지 않았다.
 

<“봉은사 직영 지정은 정당한 절차에의한 것” “졸속 추진된 직영, 종단 이권다툼 장 될 것”>(조선, 14면)
 
조선일보는 봉은사 직영 지정이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이라는 조계종 중앙종회의 주장과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을 강행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봉은사신도회의 주장을 다루며 공방으로 처리했다. 이어 12개 불교단체들의 주장은 짧게 언급했는데 <불교단체들 “조건없는 대화를”>이라고 작은 제목을 다는 등 “안상수 사퇴” 보다는 ‘종단 내부 문제’를 부각했다.
 

<조계종 중앙종회 “봉은사 직영은 합법” 신도회 “직영 감행땐 강력 대응할 것>(동아, 14면)
 
 
 
▲ 동아일보 14면 기사
 
 
동아일보도 14면에서 조계종 중앙종회가 “합법적 절차를 통해 의결한 것으로 어떠한 외압도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 내용을 부각하면서 신도회의 반발 주장을 다뤘다. 12개 불교단체들이 안 원내대표의 사과와 사퇴 등을 요구한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2. ‘4대강 사업 중단’ 종교계 확산…조중동은 애써 축소
  <중앙><동아> 여권 ‘종교계와 소통 노력’ 강조
  <한겨레> “MB, 소통보다 ‘추진’ 강조했기 때문”
  <경향> “소통을 외치면서 문제의 본질 외면”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종교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주교에서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 뜻을 밝힌 이후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과 펼침막 걸기 등 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불교계도 25일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26일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은 종교계의 ‘4대강 사업 중단’ 목소리를 자세히 전했다. 한겨레신문은 종교계와의 갈등이 이 대통령이 ‘소통’보다 ‘추진’을 강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고, 경향신문은 여권이 종교계와의 소통을 외치지만 본질을 외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 중앙·동아일보는 이 대통령이 25일 천주교 춘천교구 교구장에 착좌한 김운회 루카주교에게 보낸 축하메세지 내용을 자세히 보도하는 등 여권이 종교계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조계종의 4대강 사업 중단 내용을 짧게 언급하는 데 그쳤다.
 
 
<성당에 ‘4대강 중단’ 펼침막>(한겨레, 1면)
<‘4대강 반대’ 전국 성당으로 확산>(한겨레, 1면)
< MB, 내 귀는 닫고 ‘네 귀는 열어라’>(한겨레, 4면)
<“농사 지으라더니 다 파헤쳐” 농민들 분통>(한겨레, 12면)
 
한겨레신문은 1면에서 천주교의 4대강 반대 목소리를 자세히 전했다.
1면 톱으로 서울 30여개 성당에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펼침막이 걸린 사진기사를 싣고, 이어진 기사에서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 뜻을 밝힌 이후 전국 성당이 본격적으로 4대강 반대운동에 들어갔다며 자세한 내용을 다뤘다.
기사는 “1987년 6월항쟁 이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사회운동이 천주교계에서 확산되고 있다”면서 성당들이 ‘4대강 사업 중단’ 펼침막을 걸고,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4대강 권역의 사제와 신자들은 대규모 미사도 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불교조계종도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 사찰에서 반대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조계종의 반대 목소리를 다뤘다.
 
4면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춘천교구 교구장에 착좌한 김운회 루카주교에게 축하메세지를 보낸 것에 대해 “지난 12일 천주교 주교회의의 4대강 사업 반대 성명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을 전했다.
기사는 이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과 장관들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 부족을 질타한 뒤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이 부랴부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득이 안 된 채 종교계 등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애초 ‘소통’보다 ‘추진’을 강조한 이 대통령 자신의 태도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을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4대강 발언을 두고 “4대강 사업에 대한 토론의 여지를 닫고 강행추진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로 치부했다”고 비판했다.
기사는 “비판론을 ‘정치적 반대’라고 깎아내리는 이 대통령의 기본 태도도 4대강 설득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대선 때 표를 의식해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공약했다가 집권하자 수정에 나섰는데, 이 자체가 고도의 정치행위”, “정치는 무조건 나쁘고, 자신만 옳다고 한다”고 지적한 한나라당의 한 의원의 발언을 다뤘다.
 
12면에서는 4대강 사업 낙동강 둔치에서 6월까지 농사가 가능하다고 했다가 감자밭을 강제철거한 정부에 대해 “사태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발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다뤘다.
 
 
<조계종 “4대강 사업 중단하라”>(경향, 2면)
<당·정·청 ‘종교계 달래기’ 비상>(경향, 8면)
<‘영산호 폐수’ 목포 바다로 버린다>(경향, 13면)


경향신문도 2면에서 천주교에 이어 대한불교 조계종이 4대강 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면서 조계종환경위원회의 성명서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또 위원회가 4대강 사업 저지활동을 시작하고, 전국 사찰에서의 4대강 사업 반대 서명과 4대강 사업의 절차·문제점을 정리한 안내 책자와 자연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키로 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8면에서는 “여권의 천주교·불교계 관계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종교계와의 마찰은 6월 지방선거에서 악재가 될 뿐아니라 국정운영 자체에 차질을 줄 수도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여권이 특히 천주교계에 대한 4대강 사업의 진정성 설득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천주교 김운회 주교의 춘천교구장 착좌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청와대에서는 천주교계와의 접촉·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봉은사 외압설’이 불교계 전체와의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기사는 “여권의 이같은 종교계 달래기는 반발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천주교의 지도부인 주교회의가 4대강 사업 반대성명을 내며 대통령의 역점 사업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선 것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에도 찾아보기 어려웠던 일”, “불교계가 등을 돌렸을 때 가져올 결과 또한 2008년 종교편향 논란 당시 아프게 경험한 터”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여권의 노력이 종교계의 이해와 협조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며 “소통을 외치면서도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4대강 사업이 생명과 환경을 파괴할 것이란 천주교계와 국민다수의 우려는 ‘기우’일 뿐이라며 오히려 밀어붙이기를 가속화하고 있다”, “‘봉은사 사태’와 관련해서도 불교계에 대한 정치권력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를 밝히고 시정하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조계종도 “4대 강 중단돼야”>(중앙, 6면)
 
중앙일보는 6면에서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발표한 4대강 사업 중단 촉구 성명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4대강 사업을 두고 종교계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청와대가 각 종교 신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김운회 주교의 춘천교구장 착좌식에 보낸 메시지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는 이를 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목표가 생태계를 파괴하는게 아니란 점을 우회적으로 설명한 것”이라면서 이 대통령이 ‘4대강’ 설득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불심 달래기에도 나서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 MB, 천주교와 소통?>(동아, 8면)
<조계종 “4대강 중단” 성명>(동아, 14면)
 
동아일보는 8면에서 이 대통령이 김운회 루카 주교의 춘천교구장 착좌식에 보낸 메시지 내용을 자세히 전하면서 “이는 천주교 일각의 4대강 반대 주장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이해를 구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청와대가 천주교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동아일보 8면 기사
 
 
14면에서는 조계종 환경위원회의 4대강 중단 성명서 내용을 짧게 언급했다.
 
 
<“4대강 사업 중단을”>(조선, 14면)
 
조선일보도 14면 하단 기사에서 조계종 환경위원회의 ‘4대강 사업 중단’ 성명 내용을 짧게 언급했다. <끝>
 
 
 
2010년 3월 26일
(사)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