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보도 모니터
경기_
[경기 2020총선 신문 모니터 3차] 양당 중심의 보도는 여전...위성정당은 미래한국당 9건, 더불어시민당 1건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경기지부 3차 신문 보고서
◆모니터기간 : 2020년 3월 16일 - 3월 20일 ◆모니터대상 :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모니터대상 기준 :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신청 언론사 |
1. 양당 중심의 보도는 여전...위성정당은 미래한국당 9건, 더불어시민당 1건
정당보도 기사 수를 분석하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한국당 양당 중심의 보도가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다. <경기일보>는 양당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며 총 86.2%를 차지했고 정의당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경인일보>도 양당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며 총 54,1%로 양당 중심의 보도비율이 가장 낮았다. 정의당, 민생당, 국민의당 등 비교적 다양한 정당을 보도했다.
<기호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양당의 보도 수는 총 77.2%였으며 정의당의 보도가 뒤를 이었다. <인천일보>는 양당의 보도비율이 비슷하고 총 비율은 85.5%였으며 정의당이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위성정당의 보도비율을 보면 미래한국당은 <경기일보>, <경인일보>가 4건을 보도했고
열린민주당은 <경인일보>만이 8건을 보도했고 더불어시민당은 <기호일보> 1건이 유일했다.
<표1> 정당보도 분석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정당명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더불어민주당 |
38 |
43.7% |
35 |
26.3% |
51 |
44.7% |
46 |
44.2% |
미래통합당 |
37 |
42.5% |
37 |
27.8% |
37 |
32.5% |
43 |
41.3% |
민생당 |
2 |
2.3% |
14 |
10.5% |
4 |
3.5% |
1 |
1.0% |
정의당 |
4 |
4.6% |
18 |
13.5% |
10 |
8.8% |
9 |
8.7% |
국민의당 |
|
|
12 |
9.0% |
|
|
1 |
1.0% |
미래한국당 |
4 |
4.6% |
4 |
3.0% |
1 |
0.9% |
|
|
비례연합정당 |
1 |
1.1% |
|
|
|
|
|
|
열린민주당 |
|
|
8 |
6.0% |
|
|
|
|
더불어시민당 |
|
|
|
|
1 |
0.9% |
|
|
민중당 |
1 |
1.1% |
2 |
1.5% |
2 |
1.8% |
1 |
1.0% |
정치개혁연합당 |
|
|
|
|
|
|
|
|
미래민주당 |
|
|
|
|
1 |
0.9% |
|
|
기본소득당 |
|
|
1 |
0.8% |
|
|
|
|
녹색당 |
|
|
1 |
0.8% |
1 |
0.9% |
|
|
미래당 |
|
|
1 |
0.8% |
|
|
|
|
무소속 |
|
|
|
|
6 |
5.3% |
3 |
2.9% |
총합 |
87 |
|
133 |
|
114 |
|
104 |
|
2. 보도유형은 정책, 공약, 판세분석 비율 높아져...
보도유형을 분석하면 압도적으로 많았던 스트레이트 기사의 보도 수가 많이 줄어들었고 유권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공약, 판세분석 등의 비율이 높아졌다. 또한 각 언론사들이 사설을 통해 총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유권자의 관심과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경기일보>는 스트레이트 기사가 54.9%였고 정책, 공약 보도가 19.5%로 많이 증가했다. 사설이 5회로 가장 많았다. <경인일보>는 스트레이트 기사가 45.6%였고 여론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정책, 공약 비율이 13.9%였다.
<기호일보>는 스트레이트 기사가 49.1%였고 판세분석 및 선거예측 결과가 19.3%였다. <인천일보>는 스트레이트 기사가 12.7%로 가장 낮았으며 정책, 공약, 판세분석의 보도비율이 높았고 다른 언론에 비해 칼럼의 비율이 높았다.
<표2> 보도유형 분석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보도유형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1.스트레이트 |
45 |
54.9% |
36 |
45.6% |
28 |
49.1% |
7 |
12.7% |
2.기획,연재,특집 |
8 |
9.8% |
1 |
1.3% |
5 |
8.8% |
4 |
7.3% |
3.인터뷰 |
|
|
|
|
|
|
1 |
1.8% |
4.사설 |
5 |
6.1% |
3 |
3.8% |
3 |
5.3% |
2 |
3.6% |
5.칼럼 |
|
|
1 |
1.3% |
1 |
1.8% |
6 |
10.9% |
6.사진보도 |
3 |
3.7% |
5 |
6.3% |
2 |
3.5% |
6 |
10.9% |
7.정책,공약 |
16 |
19.5% |
11 |
13.9% |
5 |
8.8% |
11 |
20.0% |
8.판세분석 및 선거결과 예측 |
5 |
6.1% |
3 |
3.8% |
11 |
19.3% |
15 |
27.3% |
9.여론조사(지역) |
|
|
18 |
22.8% |
|
|
|
|
10.시민사회 | 2 | 3.5% | 3 | 5.5% | ||||
11.부정 | 1 | 1.3% | ||||||
12.긍정 | ||||||||
총합 | 82 | 79 | 57 | 55 |
3. 후보자들을 유권자에게 소개한 보도...양당 비율 높아
각 신문사마다 후보자들의 동정 및 정책 공약 발표를 보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접 취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각 후보자들의 보도자료에 의존할 수 있어 양당 중심의 보도비율이 높았다.
<경기일보>는 양당 중심의 보도가 90.4%였고 민생당의 비율이 6.1%였다. <경인일보>는 양당 중심의 보도가 82.4%였고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의 비율이 5.9%였으나 보도 건수는 1건이었다.
<기호일보>는 양당 중심의 보도가 84.6%였고 정의당이 2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일보>는 양당 중심의 보도가 92.2%였고 정의당, 민생당, 민중당을 1건씩 보도했다.
<경기일보> 5면 <4.15총선 우리가 뛴다>
<경인일보> 5면 <내가 해낸다>
<기호일보> 4면 <총선 ING>
<인천일보> 4면 <4.15총선 인천. 경기 정가 이모저모>
<표3> 독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려 노력한 보도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기획 제목 |
…우리가 뛴다 |
내가 해낸다 |
총선 ING |
4.15총선 이모저모 |
||||
정당명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건수 |
비율 |
더불어민주당 |
16 |
48.5% |
7 |
41.2% |
25 |
64.1% |
26 |
51.0% |
미래통합당 |
14 |
42.4% |
7 |
41.2% |
8 |
20.5% |
21 |
41.2% |
정의당 |
1 |
3.0% |
1 |
5.9% |
2 |
5.1% |
1 |
2.0% |
민생당 |
2 |
6.1% |
1 |
5.9% |
1 |
2.6% |
1 |
2.0% |
민중당 |
|
|
1 |
5.9% |
|
|
1 |
2.0% |
무소속 |
|
|
|
|
3 |
7.7% |
1 |
2.0% |
총합 |
33 |
|
17 |
|
39 |
|
51 |
|
4. 유권자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격전지 보도...<인천일보> 한 지역구를 3면에 걸쳐 자세히 보도하여 판단의 근거 제공...
각 신문사마다 당락을 예측하기 어려운 격전지를 소개하며 유권자들에게 정보와 판단의 근거를 제공하였다. <경기일보>는 <격전지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6건을 보도했고 지역의 판세와 특징을 키워드로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격전지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4개의 선거구를 보도했고 선거구의 특징을 중심으로 보도했다.
<기호일보>는 <격전지GO>라는 제목으로 선거구의 특성과 지역 및 유권자의 변화를 중심으로 10개의 선거구를 보도했다. <인천일보>는 <4.15총선 격전지>라는 제목으로 4개의 선거구를 보도했지만 1면, 2면, 3면에 자세한 해설 기사를 보도하여 유권자에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한 주간의 신문사의 격전지 중 안산 상록갑, 인천 남동 갑, 평택 갑, 안산 상록 갑, 인천동.미추홀을. 수원을 등이 중복 보도되었다.
<표4> 유권자에게 관심을 촉구하는 격전지 보도
언론사 |
경기일보 |
경인일보 |
기호일보 |
인천일보 |
|
기획 제목 |
격전지를 가다 |
선택 4.15 총선여론조사 |
격전지를 가다 |
4.15 총선 격전지 GO |
4.15총선 격전지 |
3/16(월) |
고양 갑 |
|
|
중.강화.옹진, 수원 갑 |
안양동안을 3회 |
3/17(화) |
인천 남동 갑 |
김포 을, 인천 서 갑 |
수원 병 |
동.미추홀 갑, 수원 을 |
남양주병 3회 |
3/18(수) |
평택 갑 |
남양주 병 |
광주 을 |
동.미추홀 을, 수원 병 |
수원을 3회 |
3/19(목) |
안산 상록 갑 |
고양 정, 광명 을 |
광주을, 안산 상록 갑 |
인천 남동 갑, 평택 갑 |
이천시 3회 |
3/20(금) |
인천 동.미추홀을 |
평택 갑 |
|
인천 계양 갑, 인천 계양 을 |
|
총합 |
5 |
6 |
4 |
10 |
12 |
<좋은 보도>
<기호일보>는 19일 1면 <장애인. 청년 등 정치적 약자 정계진출 외면>에서 “여야, 공천과정부터 철저히 배제, 소수자들 성장기반 만들기 대신 의석수 싸움에만 몰두해 눈살”고 보도하여 정치적 약자를 배제하는 기존 정당을 비판하고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경인일보>는 17일 5면 <유리천장 없앤다던 여야 여 공천비율 10%대 그쳐>에서 경기도의 경우 민주당의 여성 후보 비율이 17.5%, 통합당이 12.2%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여성 후보를 늘리겠다던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경기일보>는 19일 3면 <이번 총선부터 ‘피성년후견인’도 투표 가능> 기사에서 선관위의 “금치산자 선거법 관련법 제한되지 않아”라는 답변으로 도내 유권자가 3천 500여명이 늘었다며 피성년 후견인도 투표가 가능하다는 선거법의 해석을 보도하여 유권자에게 참정권의 보장을 알리는 보도였다.
<인천일보>는 16일-19일 <4.15 총선 격전지를 가다>를 보도하며 해설기사와 함께 3면에 <시민기고 나는 이런 후보 찍겠다>라는 제목으로 지역 유권자의 주장을 보도했다.
△16일 2면 △18일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