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보도 모니터

경기_
[경기 2020총선 신문 모니터 1차] 코로나19에 잠식된 선거 보도
등록 2020.03.16 17:41
조회 171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경기지부 1차 신문 보고서

 

 

◆모니터기간 : 2020년 2월 17일 - 3월 6일

◆모니터대상 :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모니터대상 기준 :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신청 언론사

 

 

<모니터 총평>

 

2월 17일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출범이후로 경기지역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 신청 언론사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를 모니터하였다. 2월 17일부터 모니터를 시작하였으나 전국적 시기를 동일하게 하기위해 3주 동안의 모니터를 발표한다.

 

경기. 인천 지역은 선거구와 예비후보의 숫자가 많아 지역언론이 보도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각 후보자들의 선거운동도 위축되어 선거의 이슈는 묻히고 있다.

 

각 언론도 기사를 통해 이를 보도했다. 한 기사에 복수의 정당이 보도된 경우가 있어보도유형의 기사 수와 정당 보도수의 차이가 있음을 밝힌다.

 

<경기일보> 17일 3면 <선거판 코로나19 변수...정책은 없고 홍보만 있다>

<경인일보> 26일 4면 <코로나 블랙홀에 빠진 총선...사실상 선거운동 올스톱>

<기호일보> 6일 경기판 1면 <코로나 한파에 선거운동 꽁꽁 묶였다>

<인천일보> 24일 3면 <총선 삼킨 코로나...예비 후보들 전전긍긍>

 

어려운 점에도 각 신문은 지면을 통해 후보자 소개와 정책, 동향 등을 보도했다. 양적 보도를 분석한 결과 정당보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당 중심이었고 보도유형은 스트레이트 중심의 보도가 많았다.

 

 

1.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양당중심의 보도

 

2월 17일부터 3월 6일까지의 정당보도를 양적으로 분석하면 경인일보가 300건, 경기일보 243건, 인천일보 183건, 기호일보 174건이었다.

 

총 900건의 보도 중 더불어민주당(377건, 41.8%)과 미래통합당(376건,41.7%)의 양당 보도 수는 753건으로 총 83.6%를 차지한다. 양당 중심의 보도는 <경기일보> 89.7%, <경인일보> 82.6%, <기호일보> 77.6%, <인천일보> 81.3%였다.

<경기일보>와 <인천일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보도수가 다소 많았고 <경인일보>와 <기호일보>는 미래통합당의 보도수가 많았다.

 

<기호일보>와 <인천일보>는 타 신문에 비해 정의당의 비율이 높았으며 (6.9%, 6.6%), <경인일보>는 국가혁명배당금당(4.3%), 민중당(3.3%)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정당보도 분석

 

신문사명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정당명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더불어

민주당

37

45

30

112

46.1

39

37

42

118

39.3

25

20

21

66

37.9

21

31

29

81

44.3

미래

통합당

34

36

36

106

43.6

41

47

42

130

43.3

22

21

26

69

39.7

21

19

31

71

38.8

민생당

 

3

2

5

2.1

2

6

2

10

3.3

4

5

1

10

5.7

2

 

1

3

1.6

정의당

4

1

2

7

2.9

4

3

7

14

4.7

5

3

4

12

6.9

6

3

3

12

6.6

공화당

 

 

2

2

0.8

 

 

1

1

0.3

 

 

1

1

0.6

 

 

 

0

0.0

국민의당

1

 

 

1

0.4

2

1

 

3

1.0

2

1

 

3

1.7

2

 

1

3

1.6

민의당

1

 

 

1

0.4

 

 

 

 

0.0

 

 

 

 

0.0

 

 

 

 

0.0

민중당

 

1

3

4

1.6

 

5

5

10

3.3

2

1

2

5

2.9

 

2

1

3

1.6

국가혁명

배당금당

 

2

1

3

1.2

 

7

6

13

4.3

 

 

 

 

0.0

 

 

 

 

0.0

미래

한국당

 

1

 

1

0.4

 

1

 

1

0.3

 

 

 

 

0.0

 

 

 

 

0.0

친박식당

 

 

1

1

0.4

 

 

 

 

 

 

1

 

1

0.6

1

 

 

1

0.5

무소속

 

 

 

 

 

 

 

 

 

 

 

2

3

5

2.9

1

3

5

9

4.9

미래

민주당

 

 

 

 

 

 

 

 

 

 

 

1

 

1

0.6

 

 

 

 

 

시민을

위하여당

 

 

 

 

 

 

 

 

 

 

 

 

1

1

0.6

 

 

 

 

 

총 기사 수

 

 

 

243

 

 

 

 

300

 

 

 

 

174

 

 

 

 

183

 

 

 

 

2. 보도유형은 스트레이트 보도가 가장 많고 정책공약과 판세분석 순으로

 

 

유형별 보도수를 살펴보면 총 기사 수 723건 중 스트레이트 기사가 429건으로 59.3%였다.

 

<경기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71.4%, 기획.연재 특집이 8.3%, 정책. 공약이 8.7%로 많았다. <경인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57.3%, 정책. 공약이 13.8%, 판세분석이 20.1%였다. <기호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58.2%, 사진보도 6.6%, 정책공약 16.4%였다. <인천일보>는 스트레이트 보도 40.5%, 기획. 연재 14.9%, 정책. 공약 13.2%, 판세분석 13.2% 순 이었다.

 

다른 신문에 비해 <경기일보>는 여론조사를 실시, 보도하였고 <기호일보>는 사진보도, <인천일보>는 시민사회의 입장 및 활동(9.9%)을 보도했다.

 

 

▶ 보도유형 분석

 

신문사명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보도유형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스트레이트

66

58

48

172

71.4

50

41

46

137

57.3

25

17

29

71

58.2

19

11

19

49

40.5

2.기획,연재,

특집

9

1

10

20

8.3

5

1

 

6

2.5

1

 

5

6

4.9

6

5

7

18

14.9

3.인터뷰

 

 

 

 

0.0

 

 

 

 

 

 

 

 

 

 

 

 

 

 

 

4.사설

1

1

 

2

0.8

1

1

1

3

1.3

3

 

1

4

3.3

2

1

 

3

2.5

5.칼럼

5

3

2

10

4.1

3

1

1

5

2.1

2

 

3

5

4.1

1

1

 

2

1.7

6.사진보도

 

4

2

6

2.5

 

2

2

4

1.7

2

3

3

8

6.6

1

 

 

1

0.8

7.정책,공약

11

4

6

21

8.7

16

9

8

33

13.8

11

4

5

20

16.4

7

4

5

16

13.2

8.판세분석

및 선거결과

예측

 

 

3

3

1.2

19

19

10

48

20.1

1

1

 

2

1.6

 

5

11

16

13.2

9.여론조사

(지역)

4

1

 

5

2.1

 

 

1

1

0.4

 

 

 

 

 

 

 

 

 

 

10.시민사회

 

 

 

 

 

 

 

1

1

0.4

1

1

1

3

2.5

4

2

6

12

9.9

11.부정

 

1

1

2

0.8

 

1

 

1

0.4

1

1

1

3

2.5

1

1

1

3

2.5

12.긍정

 

 

 

 

 

 

 

 

 

 

 

 

 

 

 

 

1

 

1

0.8

총 기사 수

 

 

 

241

 

 

 

 

239

 

 

 

 

122

 

 

 

 

121

 

 

 

 

3. 독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려 노력한 보도

 

 

어려운 현실에서도 각 신문은 예비후보 및 후보자들의 정책 및 출마 기자회견을 보도하였다. 코로나19로 직접 유권자를 만나지 못하는 후보자들을 각 신문은 한 면을 할애하여 유권자에게 정보를 제공하였다.

 

 

<경기일보> 5면 <4.15총선 우리가 뛴다>

<경인일보> 4면 <여의도를 꿈꾸는 사람들>

<기호일보> 4면 <총선 ING>

<인천일보> 4면 <4.15총선 인천. 경기 정가 이모저모>

 

신문사명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기획 제목

…총선 우리가 뛴다

여의도를 꿈꾸는…

총선 ING

4.15총선 이모저모

정당명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1주

2주

3주

합계

비율

(%)

더불어

민주당

11

11

12

34

49.3

14

7

14

35

38.5

 

5

15

20

43.5

28

25

7

60

57.1

미래

통합당

10

9

10

29

42.0

9

15

18

42

46.2

 

9

10

19

41.3

16

14

2

32

30.5

정의당

2

0

1

3

4.3

1

2

2

5

5.5

 

0

1

1

2.2

4

1

1

6

5.7

민생당

0

0

0

0

0.0

0

1

0

1

1.1

 

0

0

0

0.0

 

 

 

 

0.0

민중당

0

0

0

0

0.0

0

1

3

4

4.4

 

1

2

3

6.5

0

2

0

2

1.9

무소속

0

0

3

3

4.3

1

0

3

4

4.4

 

1

2

3

6.5

1

2

2

5

4.8

총 기사 수

 

 

 

69

 

 

 

 

91

 

 

 

 

46

 

 

 

 

105

 

 

 

거대 양당의 보도가 <경기일보>는91.3%, <경인일보>는 84.7%, <기호일보>는 84.8%, <인천일보>는 87.6%였다. 다음으로 <정의당>이 많이 보도되었고 <기호일보>의 민중당 보도 비율이 높은 것은 첫 주에 전체 보도수가 없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보도>

 

1. 선거연령 조정 따라가지 못하는 교육 현실 비판

 

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고3)이상이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교육현실에서는 고3학생들에게 유권자로서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없는 현실을 비판하며 유권자의 참정권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소년들의 투표에 의해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정책비교, 지역을 위해 일하는 후보를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따라가지 목하는 교육현실의 문제를 제기한 보도였다.

 

 

<경인일보> 17일 3면 <정치활동하면 최대 퇴학 참정권 확대 가로막은 학교>

<기호일보> 19일 18면 <경기도 학생 참정권 교육 긴급 조정>

20일 11면 사설 학생 유권자 참정권 교육 시급하다

<인천일보> 17일 2면 <고교 두 곳 중 한 곳 정당. 정치활동 금지>

- 만 18세 선거권 국회통과. 생활인권규정 아직 그대로. 도교육청 실태 파악도 못해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_경기지부_1차_신문_보고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