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이달의 좋은 방송보도

‘현장 취재'로 택배 노동자의 현실 보여준 MBC <바로간다>

 

·선정 사유 

 

지난 8월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번의 사고 모두 피해자는 일용직 노동자였다. 이에 MBC 인권사회팀은 <바로간다> 꼭지를 통해 택배 물류업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찾았다. MBC의 취재결과 작업현장에서는 무지막지한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법정 휴게 시간마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연이은 사망사고에도 불구하고 안전대책 역시 여전히 부실했다. MBC 윤수한 기자는 3곳의 물류센터에서 42시간동안 직접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보도는 ‘방송 기자가 땀 흘린 기사’로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민언련은 MBC <바로간다>를 2018년 9월의 ‘이달의 좋은 방송 보도’로 선정했다.

 

 

 

·매체_ MBC
·취재기자_  MBC 윤수한 김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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