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토론회] ‘용산 참사’ 관련 언론보도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
등록 2013.09.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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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토론회] ‘용산 참사’ 관련 언론보도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


- 20일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용산 재개발 지구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철거민들과 어떠한 대화도 없이 살인적인 진압에 나선 경찰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아울러 살인진압 이면에는 오직 부자들의 편에 서서 강압적인 방식으로 사회 갈등을 봉합하려는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행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책임자 처벌에 나서기는커녕 ‘불법 시위 근절’, ‘제3자 개입금지 제도 도입’, 운운하며 사건을 물타기하는 등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여기에 조중동과 일부 방송들은 참사의 근본 원인에 눈 감은 채 ‘과격시위’, ‘전철연 배후설’을 부각하는가 하면 이번 사건을 ‘이념대결’로 몰고 ‘국론분열’ 운운하는 등 본질을 흐리고 사태의 파장을 축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 민생민주국민회의(준)가 주최하고, (사)민주언론시민연합 주관한 긴급토론회 <‘용산 참사’ 관련 언론보도 진단과 대응 방안 모색>가 아래와 같이 열렸습니다.


○ 일시 : 2009년 2월 2일(월) 오후 2시
○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대강의실

○ 사회
- 정연우(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 발제
- 신문 : 정미정(언론학 박사/배제대 강사)
- 방송 : 이송지혜(민주언론시민연합 모니터 부장)

○ 토론 (가나다 순)
- 권영국(변호사/진상조사단 조사위원)
- 이주원(나눔과미래 지역사업 국장)
- 이창현(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장대현(민생민주국민회의 대변인)

○ 주최 : 민생민주국민회의(준)
○ 주관 : (사)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