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5.31 지방선거는 TV 합동토론회가 확대되는 등 미디어 선거가 더욱 정착될 수 있는 선거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방송보도는 여전히 동정보도, 공방보도 등 중계식 보도가 대세를 이뤘습니다. 또 정책보도는 형식적인 끼워넣기에 그치거나 내용에서 부실함을 드러냈습니다.
○ 한편 ‘2006 독일월드컵’이 가장 중요한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선거가 묻히더니, 선거막판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이 가장 중요한 뉴스로 떠올라 지방선거와 관련된 중요의제는 소외되었습니다.
○ 이에 우리 회는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방송보도와 TV토론 프로그램, 시사프로그램 등 ‘선거방송’을 총평가해보며 앞으로의 개선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과거에 비해 기계적 균형에 대한 논란이 거의 사라진 지금, 제대로 된 정책과 후보를 검증하는 보도와 선거토론방송이 이뤄지기 위해 필요한 대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주최
(사)민주언론시민연합
○ 후원
방송위원회
○ 일시 및 장소
<일시> 2006년 6월 28일(수) 오후 2시30분~5시
<장소> 달개비(구 느티나무까페, 안국동 참여연대 2층)
○ 토론회 참가자
○ 사회
- 전미희(민언련 협동사무처장)
○ 발제
- 5.31지방선거 방송보도/시사교양프로/토론방송 총평가 - 김언경(민언련 모니터부장)
- 올바른 선거 정책보도 및 토론방송을 위한 제언 - 윤호진(방송영상산업진흥원 연구원)
- 선거방송심의제도/기구와 관련된 선거법 개선방향 검토 - 김영주(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 토론
1) 김동찬(민언련 방송모니터분과 분과장)
2) 정연우(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3) 김민영(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4) 김현석(KBS 선거방송팀 기자)
5) 정하석(SBS 기자, 정치부 차장)
6) 강윤경(5.31선거모니터단 시사토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