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이라크 전쟁과 파병, 국민의 알권리
- 한국의 이라크 파병이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이라크 전쟁의 명분과 지속여부 등을 놓고 치열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철군 일정을 확정했고 미국과 영국도 철군위원회를 구성하여 철군 논의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군대를 이라크에 파병한 우리나라에서는 이라크전과 자이툰부대에 대한
정확한 상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파병국들이 이라크에 상주보도진을 파견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정부는 취재진의 이라크
출입 자체를 봉쇄하고 있고, 언론사들 역시 이라크전과 파병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취재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이라크 파병에 대한 평가조차 이뤄지지 못한 채, 정부가 파병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파병반대국민행동과 민언련은 정부의 이라크 관련 보도통제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신문과 방송의
보도는 어떤 문제가 있으며, 개선 방향은 무엇인지를 논의해보고자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10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
참석자
<사 회>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
<발제1> 이라크 보도.정보통제와 국민의 알 권리 -
언론과 국회의 책임
- 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실장, 파병반대국민행동 정책사업단)
<발제2> 현장에서 본 해외의
이라크 취재와 한국 정부와 언론의 책임
- 김영미 (프리랜서 PD)
<토 론> (가나다 순)
- 양문석
(EBS 정책위원, 언론학 박사)
- 이정호 (미디어오늘 편집부국장)
- 이진숙 (MBC 국제부 부장)
○ 주최 :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 후원 : 파병반대국민행동
[토론회] 이라크 전쟁과 파병, 국민의 알권리
등록 2013.09.30 15:20
조회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