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고 성유보 선생 10주기, 2024년 마석순례 함께해주세요고 성유보 선생 10주기, 2024년 마석순례 함께해주세요
10월 8일(화) 오전11시 경기 마석모란공원에서 열려
‘이룰태림’ 언론민주화 뜻 기리기로
고 성유보 선생 10주기를 맞아 고인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잇는 마석순례가 진행됩니다.
10월 8일 오전 11시 경기 마석모란공원 고 성유보 선생 묘역 앞에서 열리는 이번 마석순례는 민언련을 비롯해 겨레하나, 뉴스타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래일 등 언론·통일단체가 함께합니다.
언론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 성유보 선생은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선 자유언론수호 투쟁을 벌이다 1975년 동아일보에서 강제해직됐습니다. 1984년 민언련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초대 사무국장으로 <말>지 창간을 주도하며 언론민주화운동을 이끌었습니다. 1986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사무처장, 1988년 한겨레 초대 편집국장을 지냈고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장,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희망래일 이사장,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민주화운동, 평화통일운동에 앞장섰습니다.
‘큰 숲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이룰태림’으로 불린 고 성유보 선생은 2014년 10월 8일 숙환으로 별세할 때까지 언론인이자 언론운동가로, 사회운동가, 통일운동가로 평생을 살았습니다. 민언련과 언론·통일단체들은 성유보특별상을 제정해 그 뜻을 계승하며 매년 기일마다 마석모란공원 묘역을 찾아 민주화정신을 기리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 성유보 선생 10주기, 2024년 마석순례>
o 일시 : 10월 8일(화) 오전 11시
o 집결 : 모란미술관 입구(경기 남양주시 경춘로2110번길 8-102 마석모란공원 앞)
o 문의 : 민언련 02-392-0181
※ 10월 8일 마석순례에 함께할 민언련 회원과 시민 분들은 모란미술관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 개별 참배 또는 고 성유보 선생 묘역을 방문할 분들은 마석모란공원 묘역번호 ‘특3 818’을 찾아주십시오. 묘역을 찾기 어려울 경우 현장 관리실에 문의하시면 됩니다(마석모란공원 031-594-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