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4월 26일(금) 제27차(통합38차)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출
민언련 신임 상임대표 신태섭, 공동대표 김수정 선출언론장악저지와 언론공공성 보장 제도개선 등 중점 활동
민언련 신임 상임대표 신태섭, 공동대표 김수정 선출
4월 26일(금) 제27차(통합38차) 정기총회에서 임원 선출
언론장악저지와 언론공공성 보장 제도개선 등 중점 활동
창립40주년 기념사업 및 혐오차별 콘텐츠 모니터링 추진
△민언련 신임 공동대표에 김수정 정책위원장, 상임공동대표에 신태섭 고문이 각각 선출됐다(왼쪽부터 두 번째, 세 번째).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언론시민연합은 4월 26일(금)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민언련 교육관에서 제27차(통합 38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평가 및 결산 보고 승인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임원 선출 등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의원제 도입으로 선출된 초대 대의원들이 의결권을 행사한 첫 ‘대의원총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 민언련은 △정치·경제권력의 공영방송 장악 및 사영화 저지를 위한 정책 실천 △공영언론 공적 재원 재구성 방안 제시 △미디어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견제 및 감시 등을 2024년 주요 정책과제로 채택했다. 이어 △혐오·차별 콘텐츠 모니터링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미디어교육 실시 △시민 미디어기본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법제 개선 △시민참여 중심 언론개혁 모델 및 시민참여 저널리즘 정립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민언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미디어 혐오차별 콘텐츠 대응, 시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확대, 공영방송 4사 노조와 함께 만드는 유튜브채널 ‘언론아싸’ 활성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제22대 국회에 미디어 독립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방송3법 개정, 방송통신위원회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면 개편, 공영언론 민영화 방지 입법, 윤석열 정권의 위법적 언론장악·탄압 진상규명, 미디어개혁위원회 설치 등 입법과제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의 회원상 주원호, 박용재 회원
민언련은 이날 이사 17명, 감사 2명, 공동대표 2명 등 신임 임원도 새로 선출했다. 신임 상임공동대표에는 신태섭 민언련 고문을, 신임 공동대표에는 김수정 민언련 정책위원장이 선출했다. 신태섭 상임공동대표는 동의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를 지냈으며 민언련 정책위원장과 공동대표, EBS 이사, KBS 이사,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중앙대·한양대·국민대 강사로 재직 중인 김수정 신임 공동대표는 민언련 정책위원과 이사, 미디어공공성포럼 운영위원장, 한국언론정보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민언련은 정기총회를 마치고 2023년 한 해 민언련 활동에 적극 참여한 회원을 격려하는 ‘올해의 회원상’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회원상 신입회원상은 주원호 회원이, 모범회원상에는 박용재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1984년 해직언론인을 주축으로 창립된 민언련은 월간 ‘말’ 창간, 한겨레신문 설립 주도, 해직언론인 복직운동 등을 통해 언론민주화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부터 시민 중심 미디어교육, 미디어정책 연구, 언론모니터, 선거보도감시 등 시민언론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 문의 : 민언련 사무처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별첨] 민언련 신임 임원 명단(가나다 순)
■ 대표
신태섭 상임공동대표(민언련 고문)
김수정 공동대표(민언련 정책위원장)
■ 이사
강수곤(전 민언련 감사/공인회계사)
김경실(전 민언련 부이사장/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김서중(전 민언련 상임공동대표/성공회대 교수)
김수정(언론학 박사/민언련 정책위원장)
김시연(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뉴스지부장/오마이뉴스 기자)
김시창(전 민언련 기획부장/김시창닷컴 대표)
김용범(전 민언련 신문모니터분과장/‘생각정원’ 출판사 팀장)
김현식(민언련 미디어위원 및 창립4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
박석운(전 민언련 공동대표/한국진보연대 상임 공동대표)
신미희(민언련 사무처장/전 오마이뉴스 사회부장)
신태섭(민언련 고문/전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원혜인(민언련 활동가/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평등인권분과장)
유승현(민언련 정책위원/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이용성(민언련 정책자문위원장/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이진순(전 민언련 상임 공동대표/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정연우(전 민언련 공동대표/세명대학교 교수)
채영길(전 민언련 공동대표/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 감사
강은하(대주회계법인 회계사)
임자운(법무법인 지담 변호사)
[민언련 정기총회] 신임 상임대표 신태섭, 공동대표 김수정 선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