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주권자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2024총선미디어감시단 발족주권자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총선미디어감시단 발족
민언련-7개 지역민언련, 신문·방송·포털·유튜브 모니터링
포털제휴 28개 언론사 네이버 뉴스 2만개 24시간 감시
막말·편파·불공정 심의 끝판왕 선방심의위 현장 모니터링
▲ 민언련과 7개 지역민언련이 참여하는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이 2월 29일 서울 종로구 민언련 교육관에서
발족식을 열어 유권자중심 정책중심의 선거보도 구현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도를 감시할 미디어감시단이 발족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7개 지역민언련은 2월 29일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 1992년 총선을 시작으로 시민 중심의 선거보도 감시 활동을 펼쳐온 민언련은 지금까지 대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 주요 선거를 빠지지 않고 공정보도를 포함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촉구해왔다.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은 특히 포털 총선보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한국 뉴스유통과 소비를 독점하고 있는 포털 뉴스의 영향력은 매우 막강하여 선거 시기마다 이슈로 떠올랐다. 그중 포털 뉴스를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 ‘언론사편집’ 뉴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각 언론사들이 선거기간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포털 네이버뉴스 모니터링 대상은 네이버와 뉴스콘텐츠 제휴를 맺은 28개 언론사 뉴스로 ‘언론사편집’에 제공되는 6개 기사(줄뉴스 4개, 사진기사 2개)를 모두 대상으로 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1시간 간격씩 24회 수집한 2만 160건 중 ‘선거-정당’ 기사를 추출해 LDA토픽모델링과 개체명키워드 방식으로 분석하고 있다. 2월 23일 1차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네이버 뉴스 모니터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TV조선 출신을 비롯해 보수단체 추천 일색 등 편파 구성으로 초기부터 논란을 불러온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실시간 방청으로 막말·편파·불공정 심의 끝판왕의 현장을 가감 없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월 19일 1차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선거심의를 심의하다’ 보고서가 발표되고 있다. 이밖에도 7개 지역 신문, 방송 모니터링과 구독자 상위 시사정치 채널 20개 등 유력 유튜브 채널 25개 모니터링도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2024총선미디어감시단 발족 자료 전문이다.
▲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은 뉴스유통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포털 네이버와 제휴한
28개 언론사 총선보도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주언론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