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2024 겨울 대학언론강좌 수강생 모집

취재·기사작성·편집 등 현직 언론인 실무 노하우 전수

1월 22일~26일 5일간 진행, 수강생 55명 선착순 모집

수강신청하기 ☞ 링크

대학언론인 실전 역량을 키워줄 강좌가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4년 1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2024 겨울 대학언론강좌 기본과정을 개최한다. 대학언론강좌는 1992년 시작해 지금까지 방학마다 운영돼 온 대학언론인·대학생을 위한 미디어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기획과 아이템 선정, 취재론, 취재일지 작성법,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찍기와 활용,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팩트체크 저널리즘, 레이아웃과 편집 등 취재부터 기사 작성·편집까지 10회에 걸쳐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언론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포함됐다.

강사로는 일간지, 주간지, 방송사, 인터넷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현직 기자들이 대거 나서 취재 및 제작 현장에서 쌓은 실무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변진경 시사IN 기자, 홍여진 뉴스타파 기자, 이기주 MBC 기자, 송수진 KBS 기자, 한동오 YTN 기자, 신융아 서울신문 기자, 백소아 한겨레 기자, 박선영 한국일보 기자, 선정수 독립 팩트체커(전 뉴스톱 기자), 장용석 경향신문 기자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상당수가 대학언론 출신으로 대학언론인의 고충과 현실을 잘 이해하고 교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신청은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19일(금)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https://muz.so/aqJr). 정원은 대면 강의 20명, 비대면 강의 35명으로 모두 55명으로 한정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대면 12만원, 비대면 10만원이다. 민언련 회원과 회원 자녀는 참가비를 50% 할인받는다.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겐 수료증을 수여한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은 민언련은 1984년 해직언론인을 주축으로 결성돼 월간 ‘말’ 창간, 한겨레신문 설립 주도, 해직언론인 복직운동 등을 통해 언론민주화를 이끌었다. 1990년대부터 언론학교·대학언론강좌·시민미디어리터러시강좌 등 시민미디어교육, 미디어정책 조사연구, 언론모니터, 선거보도감시 등 다양한 시민언론운동을 펼치고 있다.

☞ 대학언론강좌 기본과정 신청하기 링크

※ 문의: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보도자료] 민언련 2024 겨울 대학언론강좌 수강생 모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