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경향신문·한국일보·KBS, 10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경향신문·한국일보·KBS, 10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경향신문, ‘위키트리 주식파킹 의혹’ 보도로 김행 후보자 부적격성 고발
한국일보, 치매 환자 GPS 데이터 분석과 간접체험 콘텐츠로 인식 개선
KBS, 공공성 관점으로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와 다양한 개혁방향 제시
△ 경향신문 ‘김행 후보자 주식 파킹 의혹 단독보도’, 한국일보 ‘미씽 :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KBS <연금개혁 시리즈 보도> ‘국민연금에 ‘국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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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3년 10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신문 ‘김행 후보자 주식 파킹 의혹 단독보도’, 한국일보 ‘미씽 :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KBS <연금개혁 시리즈 보도> ‘국민연금에 ‘국가’가 없다’를 선정했다.
경향신문 ‘김행 후보자 주식 파킹 의혹 단독보도’는 윤석열 정부의 가짜뉴스 프레임 압박으로 언론의 공직후보자 검증보도가 위축된 상황에서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위키트리 주식 파킹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끈질긴 취재로 김행 후보자의 위키트리 주식이 그의 가족들에게 건네진 정황을 찾아내고 위키트리와 연관성까지 구체적으로 밝혀내 후보자의 부적격성을 드러내는 데 기여했다.
한국일보 ‘미씽 :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는 치매환자의 6개월 치 GPS 데이터 분석과 치매실종자 가족 심층취재를 바탕으로 ‘치매 실종’이 사회적 돌봄체계에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을 드러냈다. 치매환자 시야를 간접 체험하도록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S <연금개혁 시리즈 보도> ‘국민연금에 ‘국가’가 없다’는 재정 안정과 보장성 강화의 갈등만 부각하며 중립적 입장을 취한 기존 보도와 달리 국민연금이 노후소득 보장과 노인 빈곤문제 해결 등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보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국민연금 개혁방향을 제시하면서 구체적 수치를 근거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공공성 관점의 보도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10월 26일(목) 오후 2시, 민언련(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2023년 10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
보도(프로그램) |
2023년 10월 |
경향신문 ‘김행 후보자 주식 파킹 의혹 단독보도’ |
한국일보 ‘미씽 : 사라진 당신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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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금개혁 시리즈 보도> 국민연금에 ‘국가’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