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경향신문·뉴스타파·뉴스펭귄·한국일보, 8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등록 2023.08.22 13:01
조회 238

경향신문·뉴스타파·뉴스펭귄·한국일보, 8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경향신문, 내로남불식 운영과 정치감사 앞장선 감사원 고발

뉴스타파, 베일에 싸였던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 최초 검증

뉴스펭귄, 기업 온실가스 감축 점검 및 정부 관리감독 촉구

한국일보, 탄소포집 기술 조명 통해 기후위기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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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경향신문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 뉴스타파 ‘검찰 특수활동비 등 예산 검증’,

뉴스펭귄 ‘기업 기후행동지수 프로젝트-온실가스 100만톤클럽’, 한국일보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 보도 이미지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3년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경향신문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 뉴스타파 ‘검찰 특수활동비 등 예산 검증’, 뉴스펭귄 ‘기업 기후행동지수 프로젝트-온실가스 100만톤클럽’, 한국일보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를 선정했다.

 

경향신문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는 다른 기관엔 엄격한 운영을 주문하는 감사원이 정작 내부 감시와 운영에는 소홀한 정황을 고발하고, 역대 정부의 감사를 되짚어 윤석열 정권의 하부기관처럼 무리한 ‘정치 감사’에 나서고 있는 감사원 문제를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뉴스타파는 시민단체와 함께 정보공개 행정소송을 제기해 판결을 통해 받은 자료로 사상 최초 ‘검찰 예산’ 검증에 나섰다. ‘검찰 특수활동비 등 예산 검증’ 연속보도를 통해 베일에 싸였던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을 공개하고, 언론사 간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예산 집행내역과 지출 증빙서류를 검증해 원칙 없이 부정하게 사용된 검찰의 예산 남용을 고발하고 있다.

 

뉴스펭귄 ‘기업 기후행동지수 프로젝트-온실가스 100만톤클럽’은 연구기관들과 협업하여 ‘기후행동지수’를 개발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해 경제논리를 우선하며 기후위기에는 소극적인 기업 행태를 폭로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관련 기업의 이행실적을 점검 평가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부 관리 감독의 강화도 촉구했다.

 

한국일보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는 기후위기 해결사로 불리는 탄소포집 기술의 현주소를 해외 현장취재를 통해 살폈다. 탄소포집 기술에서 간과하기 쉬운 운반 및 저장 과정의 한계를 짚고,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포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불확실한 탄소포집 기술보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우선돼야 함을 역설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8월 23일(수) 오후 3시, 민언련(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2023년 8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시기

보도(프로그램)

2023년 8월

경향신문 ‘감사원, 누가 감사하는가’

뉴스타파 ‘검찰 특수활동비 등 예산 검증’

뉴스펭귄 ‘기업 기후행동지수 프로젝트-온실가스 100만톤클럽’

한국일보 ‘탄소포집, 희망일까 환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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