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토) 범국민집회에 민언련과 함께해주세요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실상 알리는 시민홍보 활동 전개

홍보전단 배포와 TBS 주민조례 서명캠페인 자원봉사 모집

민주언론시민연합은 공영방송 장악과 반민주·반노동·반평화 정책으로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고,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옹호 등으로 국민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범국민집회에 참여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동참을 요청하며, 언론장악 실태를 알리는 홍보활동과 TBS 주민조례 서명캠페인을 지원할 분들의 신청도 받습니다.

민주노총, 전농, 전국여농, 전국민중행동, 전국여성연대, 한국청년연대 등 43개 단체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8월 12일(토) 오후 3시 경복궁역 앞에서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8.15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전국 환경, 생태, 여성, 청년 등 78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은 같은 날 오후 6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전국행동>을 엽니다.

<8.15 전국노동자대회>는 반민중·반민생·반민주·반평화 정책으로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퇴행을 거듭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하반기 총투쟁에 나설 것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전국행동>은 8월 말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를 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을 비판하고 국민의 방류 반대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언론장악은 그야말로 폭주를 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표적수사 및 방송통신위원장 강제해임을 시작으로 TBS 지원조례 폐지와 예산삭감, TV수신료 분리고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감사와 압수수색, YTN 공기업 지분매각, 공영방송 이사 무더기 해임 등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시도가 동시다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민언련은 범국민집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 실태, 공영방송 장악 음모를 직접 알리고자 합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방으로 지원조례를 폐지하고 예산을 삭감해 무력화시킨 TBS 사태는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교본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자비한 언론 침탈 속에 공영방송 독립성과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TBS 주민조례 서명캠페인도 펼칩니다.

회원 여러분, 8월 12일(토) 범국민집회에 참여해 윤석열 정부의 반민주적 언론장악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에 민언련과 함께해주세요. 서울시장이 바뀌어도 다시는 흔들리지 않도록 시민들이 만든 TBS 주민조례가 서울시의회에 직접 상정될 수 있게 2만 5천명 서울시민 서명을 받는 캠페인에도 참여해주세요.

8월 12일 민언련과 함께 범국민집회 참석과 홍보 및 서명캠페인 자원봉사에 참여할 분들은 구글폼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8.15 전국노동자대회>

o 일시: 8월 12일(토) 오후 3시

o 장소: 경복궁역 6번 출구 정부청사 앞 ※ 민언련 부스 설치

o 주최: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 민언련은 오후 2시 30분, 경복궁역 4번 출구 앞에서 모입니다.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전국행동>

o 일시: 8월 12일(토) 오후 6시

o 장소: 프레스센터 앞

o 주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 민언련은 오후 5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모입니다.

o 문의 : 민언련 (02)392-0181(참여소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