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언련, 2023 여름 대학언론강좌

기본과정·특화과정 동시 모집

대학기자를 위한 취재·기사작성·편집 등 실무전수 기본과정

외신·국제부 기자 노하우 전수할 영자기자 특화과정도 신설

7월 둘째 주·셋째 주 각각 개강, 동시 수강시 할인 특전

△ 민언련 2023 여름 대학언론과정 기본과정 

△ 민언련 2023 여름 대학언론강좌 영자기자 특화과정 

대학언론인 실전 역량을 키워줄 민주언론시민연합 2023 여름 대학강좌가 열린다. 7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신문·교지·방송사 등에서 활동하는 대학언론인을 위한 기본과정이 진행된다. 7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는 대학 영자기자를 위해 신설된 특화과정이 이어진다. 민언련 대학언론강좌는 1992년 시작해 방학마다 개설되는 대학언론인·대학생을 위한 미디어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기본과정은 기획과 아이템 선정, 취재론, 취재일지 작성법,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인터뷰 기사 쓰기, 보도사진 찍기와 활용,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팩트체크 저널리즘, 레이아웃과 편집 등 취재부터 기사 작성·편집까지 10회에 걸쳐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 대학언론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도 포함됐다.

강사로는 일간지, 주간지, 방송사, 인터넷 언론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현직 기자들이 대거 나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수해줄 예정이다. 변진경 시사IN 기자,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 이기주 MBC 기자, 송수진 KBS 기자, 신융아 서울신문 기자, 한동오 YTN 기자, 백소아 한겨레 사진기자, 박선영 한국일보 편집2부장, 김시연 오마이뉴스 기자, 장용성 경향신문 편집부 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상당수가 대학언론 출신으로 대학기자들의 고충과 현실을 잘 이해하고 교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영자기자 특화과정은 대학 영자기자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취재 기획과 아이템 선정, 영어로 기사 쓰기, 영어 인터뷰, 영자신문 제목뽑기와 편집, SNS 기사 작성 등 6회에 걸쳐 국문 기사와 차별점을 갖는 영문 기사 작성·편집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학기자를 넘어 저널리즘 현장 속 ‘기자의 역할’ 에 대해 오랜 기간 현장을 누비고 있는 외신기자와 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강사로는 외신, 영자지, 해외 특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현직 언론인이 나서 대학 영자기자의 애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최상훈 뉴욕타임스 서울지국장, 양승진 코리아헤럴드 선임기자, 박성호 MBC 전 워싱턴 특파원, 박시수 스페이스뉴스 아시아특파원, 윤기은 경향신문 기자, 오정훈 연합뉴스 프랑스어뉴스팀 팀장(제10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수강신청은 6월 12일(월)부터 온라인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기본과정 정원 및 참가비는 대면강의 15명(12만원), 비대면강의 35명(10만원)이다. 영자기자 특화과정 정원 및 참가비는 대면강의 15명(7만원), 비대면강의 20명(5만원)이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민언련 회원 및 회원자녀는 참가비 50%를 할인받는다. 기본과정과 특화과정 동시수강하면 1만원 특별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7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겐 수료증을 수여한다.

☞ 대학언론강좌 기본과정 신청하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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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은 민언련은 1984년 해직언론인을 주축으로 결성돼 월간 ‘말’ 창간, 한겨레신문 설립 주도, 해직언론인 복직운동 등을 통해 언론민주화를 이끌었다. 1990년대부터 언론학교·대학언론강좌·시민미디어리터러시강좌 등 시민미디어교육, 미디어정책 조사연구, 언론모니터, 선거보도감시 등 시민언론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 문의: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

[보도자료] 민언련 2023 여름 대학언론강좌 수강생 모집.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