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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언련 ‘서울시의회 TBS 조례 폐지안 철회촉구 주민청원’ 제출
등록 2022.10.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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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서울시의회 TBS 조례 폐지안 철회촉구 주민청원’ 제출

 

11.1(화) 오전11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 기자회견

서울시민 1,843명 포함 5,280명 온라인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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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발의한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조례 폐지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이 제출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가 시작되는 11월 1일(화)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례 폐지안 철회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서를 제출한다. 서울지역 공영방송 TBS의 공공성·독립성 보장을 위해 민언련이 10월 초부터 보름간 벌인 ‘TBS 조례 폐지안 철회 촉구’ 온라인서명 캠페인엔 서울시민 1,843명을 포함해 모두 6,536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중 주소불명 등을 제외하고 온라인서명이 확인된 시민은 5,280명이다.

 

온라인서명 참여시민 6명, 대표 청원

특히 이날 기자회견엔 김은숙 TBS 시청자위원, 신유정 서울마을미디어네트워크 공동대표, 박미정(강서구)·손성희(강동구)·오승룡(광진구) 등 온라인서명 참여 시민들이 직접 참석해 국민의힘이 강행하고 있는 조례 폐지의 부당성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낸다. 이번 주민청원엔 온라인서명 시민을 대표하는 5명의 참석자들과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까지 6명이 대표 청원인으로 나선다.

 

대표 청원인이 직접 날인한 주민청원서와 5,280명의 온라인서명 명부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진술 의원, 원내수석부대표 이병도 의원,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 단장 유정희 의원에게 현장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당일 기자회견은 민언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7월 4일 서울시민의 참여와 사회적 합의로 탄생한 독립법인 TBS에 대해 제대로 된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지원조례 폐지안을 일방적으로 발의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월 20일 ‘TBS 조례 폐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서울시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연내 처리를 목표로 밝히고 있으며, 안건 통과시 현재 TBS 예산의 70%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끊기게 된다.

 

한편, 민언련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주민청원서 전달 후 시민대표 참석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에서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TBS 조례 폐지안 철회 촉구 주민청원’ 기자회견

공영방송 TBS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라

 

   o 일시 : 2022년 11월 1일(화), 11시

   o 장소 : 서울시의회 앞(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

   o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유튜브 중계)

   o 순서

   -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 참석자 소개 및 경과 설명 인사말 :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

   - 시민발언 :

     오승룡(서울 광진구 시민), 신유정(서울마을미디어네트 공동대표), 김은숙(TBS 시청자위원)

   - 기자회견문 낭독 : 박미정(서울 강서구), 손성희(서울 강동구)

   - 주민청원서 전달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진술·원내수석부대표 이병도·‘TBS TF단장’ 유정희 의원

   - 합동분향소 참배

  

 

※ 문의 :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