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2022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성유보특별상 후보 추천 접수2022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성유보특별상 후보 추천 접수
제24회 민주시민언론상, 2022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 추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2년 민주시민언론상과 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를 11월 30일(수) 자정까지 추천받는다. 또한 언론민주화와 평화통일에 평생을 기여한 ‘이룰태림’ 고 성유보 선생의 뜻을 잇기 위해 제정돼 8회째를 맞는 성유보특별상도 같은 기간 추천받는다.
제24회 민주시민언론상, 제8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올해로 제24회를 맞는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되었다.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인뿐 아니라 언론민주화를 위해 힘쓴 시민 또는 단체까지 평가한다. 지난해엔 언론계 고질적인 관행이나 병폐를 파헤쳐 문제해결의 단초를 만든 언론사와 단체가 수상했다.
연합뉴스의 기사형광고 포털 송고 실태를 고발한 미디어오늘 특별취재팀이 본상을 받았고, 특별상은 정부광고 집행내역 공개를 이끈 시민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법조기자단 카르텔의 출입 거부에 맞서 소송을 벌인 ‘법조기자실 개방소송단’(뉴스타파·미디어오늘·진실탐사그룹 셜록·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공동수상했다.
△ 제23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미디어오늘 특별취재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법조기자실 개방소송단)
제8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에게 유익한 보도를 발굴하고,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저널리즘 가치를 지키고자 애쓰는 현장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민언련이 직접 모니터해 발굴한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을 포함해 시민과 언론인이 추천한 언론보도(프로그램)을 대상으로 그해 가장 뛰어난 보도를 선정한다.
지난해 수상작은 뉴스타파 <판도라페이퍼스-이재용 페이퍼컴퍼니 설립 확인 등 연속보도>, 한겨레/슬랩 <“무수한 ‘댓글 살인’…성범죄 기사엔 왜 막지 않나”>, 미디어오늘 <연합뉴스 기사형광고 실태 폭로 연속보도>, KBS 환경스페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MBC 뉴스데스크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 집중보도>가 선정됐다.
△ 2021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MBC 뉴스데스크, KBS 환경스페셜, 한겨레/슬랩, 뉴스타파, 미디어오늘 취재진)
제8회 성유보특별상
민주언론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서온 故 성유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성유보특별상은 언론민주화와 평화‧통일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엔 2012년 대구·경북지역에서 독립언론으로 창간돼 건강한 대안언론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뉴스민’이 수상했다.
성유보특별상은 겨레하나, 뉴스타파,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래일 등 8개 언론·통일단체로 구성된 성유보특별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제7회 성유보특별상을 받은 뉴스민
11월 30일까지 우편, 이메일로 추천 접수
후보 추천은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11월 30일(수) 자정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ccdm198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2월 12일(월)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19일(월) 민언련 창립 38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