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언련, 선거 기간 ‘시민참여 팩트체크’ 활성화 모색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록 2022.09.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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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선거 기간 ‘시민참여 팩트체크’ 활성화 모색 전문가 토론회 개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9월 21일(수)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시민참여 팩트체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팩트체크 저널리즘은 TV토론회의 정치인 발언을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특히 최근 10년 ‘가짜뉴스’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팩트체크 조직 및 관련 프로젝트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팩트체크 저널리즘이 널리 퍼지게 되었고 5년이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았다. 그러나 기존의 팩트체크 조직과 관련 기관들은 고도화되는 허위정보 생산 및 빨라지는 확산 속도, 객관성과 중립성 시비 등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민언련은 연구팀을 꾸려 지난 두 달 간 20대 대선 팩트체크 현황 분석 및 시민인식 표본조사, 해외사례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전에 직면한 팩트체크의 극복 방안으로 ‘시민참여 팩트체크’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는 연구팀에 참여한 송경재 상지대학교 사회적경제학과 교수, 이해수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과정, 공시형 민주언론시민연합 활동가가 연구결과를 소개한다.

토론자로는 최은경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 김시연 오마이뉴스 기자, 선정수 뉴스톱 기자, 홍종윤 SNU팩트체크센터 부센터장이 전문적 시각을 제공한다. 최은경 교수는 일찍이 시민사회 중심의 팩트체크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언론학자이며, 김시연 기자와 선정수 기자는 풍부한 팩트체크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직 언론인이다. 홍종윤 부센터장이 재직중인 SNU팩트체크센터는 국내 대표적인 팩트체크 전문 기관이다.

 

이번 토론회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연구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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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선거 시기 시민참여 팩트체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