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대학언론인 3인, ‘어느 소년의 한 끼’ 제1회 셜록상 수상“세상을 흔들 탐사보도로 9월에 만나요”
민언련 대학언론강좌 ‘어느 소년의 한 끼’ 제1회 셜록상 수상
민주언론시민연합과(민언련)과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미래의 탐사보도 기자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주최한 ‘2022 여름 대학언론강좌 실전 탐사보도 심화과정’에서 ‘에그타르트팀’의 ‘어느 소년의 한 끼’ 취재기획안이 제1회 셜록상을 수상했다. 에그타르트팀은 중부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연세대 등 서로 다른 대학의 신문사, 방송사, 교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대학언론인으로 구성됐다.
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대표기자는 이들의 취재기획안이 “탐사보도의 중요 요소인 ‘공익성’과 ‘참신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기사작성까지 힘있게 진행되어 세상을 흔들 탐사보도로 발화되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에그타르트팀의 최명빈 팀장(연세대 교지 편집위원)은 “‘공익적이면서 새롭고 시의적절한가’에 대해 팀원 전체가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9월 중 기사를 통해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팀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셜록상’은 5일간의 탐사보도 심화과정을 이수한 뒤 가장 우수한 취재기획안을 작성한 팀에 주는 상이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민언련 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학언론강좌 탐사보도 심화과정엔 김효신 KBS 시사제작국 기자, 장슬기 MBC 기획탐사취재파트 데이터전문 기자, 최윤원 뉴스타파 데이터개발팀장, 박유리 한겨레 토요판 기자 등 탐사보도, 데이터저널리즘, 내러티브 기사 쓰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현직 기자들이 주요 강사로 나섰다.
전국에서 모인 15명의 대학언론인들은 실전교육을 통해 탐사보도 노하우를 체득한 뒤 <셜록>기자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실제 현직기자들의 취재팀처럼 아이템을 발제하고 취재계획안을 작성했다.
박상규 <셜록> 대표기자는 “탐사보도는 협동과 협업이 답이다. 생각과 의견, 경험을 나누다 보면 막혔던 길이 어느새 뚫린다”며 다른 팀들이 발제한 ‘또 다른 섬, 사관생도의 배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 ‘나는 목사의 노예였다’, ‘다시 벌어진 치킨 전쟁, 누가 승자일까’ 등의 취재기획안 또한 ‘탐사보도’로 독자와 만날 때까지 <셜록>이 팀별 멘토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보도자료 전문, 사진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