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뉴스타파·부산일보·KBS제주총국, 5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뉴스타파·부산일보·KBS제주총국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
뉴스타파, 세월호 객관적 기록과 허위정보 검증
부산일보, 지역 특색 살린 ‘부산 해녀’ 가치 조명
KBS제주총국, 제주4‧3 호적 불일치 문제 주목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2년 5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에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팩트체킹시스템 ‘세월호, 사실과 기록’, 부산일보 ‘부산숨비’, KBS제주총국 4·3특집 휴먼다큐 <숙자>를 선정했다.
△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팩트체킹시스템 ‘세월호, 사실과 기록’, 부산일보 ‘부산숨비’,
KBS제주총국 4·3특집 휴먼다큐 <숙자> 보도 이미지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팩트체킹시스템 ‘세월호, 사실과 기록’은 세월호 참사 관련 검증된 자료를 시민이 접근하기 쉽게 재구성하고 허위정보와 음모론 등을 팩트체크해 진실에 다가가려 노력한 기획이다. 세월호 관련 의혹이 반복 재생산되는 상황에서 세월호 참사를 직시할 수 있도록 진실을 잘 구성해낸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뉴스타파가 8년간 세월호 참사 심층 취재를 통해 진상규명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부산일보 ‘부산숨비’는 육지 해녀의 대명사 부산 해녀의 삶과 문화를 담아낸 기획으로 해녀 인터뷰와 사료 발굴 등을 통해 사라져가는 부산 해녀를 기록하고, ‘그들이 사는 세상’을 생생히 전달했다. ‘부산숨비’는 지역 언론답게 부산 맞춤 특화 콘텐츠에 집중해 지역의 가치를 잘 살린 기획으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해녀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도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제주총국 4·3특집 휴먼다큐 <숙자>는 제주4·3사건 피해자이자 유족인 강숙자 할머니가 손녀 성민 씨와 함께 할머니의 아버지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제주4·3의 아픔과 우리 사회에 남은 과제를 잘 전달했다. 제주4·3으로 잃어버린 가족관계 복원에 나선 할머니와 손녀의 사연을 통해 현재진행형인 제주4·3 희생자 유족의 호적불일치 문제를 지적한 이번 기획은 가슴 아픈 현대사가 남긴 과제를 자세히 들여다보게 만들었으며 할머니와 손녀의 동행을 통해 몰입감을 높이면서 따뜻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이번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은 5월 25일(수) 오후 2시, 민언련 교육관(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에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2014년 6월 시작된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 관점에서 좋은 보도를 발굴해 시상해오고 있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보도가 많은 언론환경 속에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선정한다. 등록된 언론사 보도는 모두 추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민언련 자체추천뿐 아니라 언론인과 시민의 추천도 받는다. 문의는 민언련 전화 02-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2022년 5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
구분 |
보도(프로그램) |
2022년 5월 |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팩트체킹시스템 ‘세월호, 사실과 기록’ |
부산일보 ‘부산숨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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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총국 4·3특집 휴먼다큐 <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