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언련, 새 정부 미디어정책 과제 제안 토론회 개최
등록 2022.04.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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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 새 정부 미디어정책 과제 제안 토론회 개최

4월 19일(화) 서울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개최

시민·언론단체, 언론 공공성·시민 미디어기본권 강화 중심으로 토론

 

시민의 관점에서 윤석열 정부에 제안할 미디어개혁 정책과제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4월 19일(화) 오전 10시 서울 정동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 : 언론 공공성과 시민 미디어기본권 강화를 위하여’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최근 민언련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된 채영길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맡아 차기 정부 미디어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토론자로는 박영흠 협성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심영섭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김성순 민변 미디어언론위원장,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나선다. 사회는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가 맡는다.

 

미디어 영역은 유튜브 등 디지털플랫폼 활성화로 급격한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선정적이고 상업화된 언론의 정파성, 독자의 강한 뉴스이용 편향성은 저널리즘 신뢰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치러진 제20대 대선은 언론의 공공성과 시민의 미디어기본권 강화를 위한 정책 공약이 절실했으나 역대 어느 선거보다 후보자들의 미디어·언론 공약은 부실했다. 대선에서 신승한 윤석열 당선자의 미디어·언론 정책은 공약집 174쪽 중 3쪽에 불과했다.

 

차기 정부 국정의 밑그림을 가늠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미디어·언론 정책 관련해선 뚜렷한 방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윤석열 당선자 측근과 산업계 등에서는 규제완화와 산업진흥에 초점을 맞춘 발언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민언련은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언론단체 제안을 중심으로 새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와 핵심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언론시민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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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언련, 새 정부 미디어정책 과제 제안 토론회 19일 개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