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부문 및 선정대상 개편‘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부문 및 선정대상 개편
기존 6개 부문 구분 없애고 ‘이달의 좋은 보도’로 통합
등록된 언론 전체로 대상 확대, 다양한 매체 수상 기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유익한 보도를 선정해 매달 시상하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이 2021년부터 대폭 개편된다. 기존 신문, 방송, 온라인, 대안미디어, 시사프로그램, 일반프로그램 6개 부문 구분을 없애고, ‘이달의 좋은 보도’로 통합해 시상한다. 선정대상은 제한을 두지 않고 등록된 언론사 전체로 확대한다.
‘이달의 좋은 보도상’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14년 6월부터 시민의 관점과 입장에서 쓴 보도를 선정해 매달 수여해온 상이다. 자본과 권력의 입장을 대변한 기사들이 많은 한국 언론의 지형에서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보도를 발굴하고 저널리즘 가치를 구현한 언론인을 독려했다. 이런 상의 취지가 공감대를 얻으며 주요 언론상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 신문, 방송 2개 부문으로 시작해 추천 대상이 점점 넓어지며 신문, 방송, 온라인, 대안미디어, 시사프로그램, 프로그램 6개 부문으로 확대되었다. 2020년 한 해 동안 15개 언론사의 35개 보도(프로그램)가 상을 받았다.
그러나 부문별 시상이 시시각각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긴밀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의견 속에 2021년부터 부문 구분을 없애고 ‘이달의 좋은 보도’로 통합해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선정 대상도 등록된 모든 언론사로 확대한다. 기존 종합 일간지와 방송사 중심의 언론지형이 바뀌고, 언론이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매체의 좋은 보도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서다. 저널리즘의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이라면 누구나 상을 받을 수 있다.
개편안은 2021년 1월 1일 자 보도부터 적용되며, 그다음 달인 2월 중 열리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 한다. ‘이달의 좋은 보도상’ 후보는 공개 추천을 받으며,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 392-0181, 이메일 ccdm1984@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민언련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와 추천서 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보도자료]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부문과 선정대상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