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 접수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 접수
언론개혁·시민언론운동 기여한 단체·개인에 주는 민주시민언론상
시민의 눈으로 시민에게 유익한 보도에 주는 올해의 좋은 보도상
11월 27일 후보 추천 마감, 12월 18일(목) 시상식 개최
올해 창립 36주년을 맞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언론개혁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제22회 민주시민언론상’과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유익한 보도를 뽑는 ‘2020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를 11월 27일(금)까지 추천받는다.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을 기리기 위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1999년 제정했다. 전·현직 언론인뿐만 아니라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일반 시민까지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상이다. 지난해는 언론개혁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영방송 가치를 보여준 KBS ‘저널리즘 토크쇼J’, 성범죄와 권력구조 문제를 드러내고 그 카르텔의 한 축을 담당한 언론문제까지 공론화한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각각 본상과 특별상에 선정됐다.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시민의 입장에서 유익한 보도를 한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15년 제정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매달 직접 모니터로 발굴한 이달의 좋은 보도상 선정작을 포함하여 시민과 언론인이 추천한 언론 보도를 대상으로 심사한다. 시상부문은 신문‧방송‧시사프로그램‧프로그램‧온라인‧대안미디어 총 6개다.
지난해는 △생생한 현장취재로 ‘돌봄노동 실태’를 심층 보도한 한겨레 창간기획 <대한민국 요양보고서>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보도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준 MBC 뉴스데스크 <소수의견> △언론의 ‘기사거래’ 실태를 낱낱이 드러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타파 <‘로비스트’ 박수환 문자> △‘역사의 공백’인 밀정 혐의자 895명을 끈질기게 추적한 KBS <밀정 2부작> 등 100주년 기획 연속보도 △언론부터 검찰까지 모든 권력의 횡포에 당당히 맞선 MBC <PD수첩> △‘소외된 우리’와 함께 웃고 울고 토닥여준 ‘시사예능’ KBS <거리의 만찬> △기존 언론에서 볼 수 없는 삶의 현장과 일상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팟캐스트 <바꿀래오>가 선정됐다.
후보 추천은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11월 27일(금)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ccdm198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020년 12월 18일(금) 민언련 창립36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상금은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100만원, 특별상 50만원이며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부문별 50만원이다.
△ 2019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 수상자와 민언련 창립기념식 참가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