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토론회] 다문화 인권 향상을 위해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
등록 2019.1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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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019년 5월부터 신문‧방송‧유튜브‧예능교양 프로그램 등 대중매체 속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모니터해왔습니다. 이번 <다문화 대중매체 모니터링 토론회>에서 그동안 모니터한 결과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2. 언론 모니터링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문 5개 매체의 지면보도(경향신문‧동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한겨레) 방송 7개 매체의 저녁종합뉴스(KBS‧MBC‧SBS‧JTBC‧TV조선‧채널A‧MBN) 종편 4사의 13개 시사․대담 프로그램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능교양 7개 프로그램 (<아빠찾아 삼만리> <이웃집찰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 <슈퍼맨이 돌아왔다> <우리들의 슬램덩크>)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3. 한국에 이주민은 2019년 1월 기준 총 261만 여 명(등록‧미등록 합계)으로 전체 인구의 5% 수준이며 이주민 증가 추세가 세계에서 가장 가파를 정도로 우리 사회는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미디어는 여전히 이주민을 이방인으로 바라보거나 여러 측면에서 배제 또는 차별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족한 제도와 맞물려 이주민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왜곡된 관점을 주입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이에 따라 민언련은 매체별로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모니터했으며 그 결과를 시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토론회]

 

다문화 대중매체 (언론) 모니터링 토론회

- 다문화 인권 향상을 위해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나 -

   

▢ 좌장 : 백미숙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 1부 발제 (14:00~15:00)

∘ 1주제 : 다문화 대중매체(언론) 모니터링 사업 총론

채영길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2주제 : 신문, 방송, 종편, 유튜브 모니터링 결과 및 제언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 3주제 : 이주민의 일상을 침해하는 차별들

정혜실 이주민 방송국 MWTV 대표

 

▢ 2부 지정 토론 (15:00~16:00)

 

이경숙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이희용 연합뉴스 고문

윤승주 주한몽골여성총연맹간사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변화대응본부 본부장

 

■ 일시 : 2019년 11월 13일(수) 오후 2시~4시

■ 장소 : 서울지방조달청사 별관 3층 (PPS홀)

 

[보도자료] 다문화 대중매체 모니터링 토론회 2019.11.13.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