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KBSMBC정상화시민행동 역사정의실천연대 기자회견

친일·독재 옹호 KBS 이인호 이사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등록 2017.11.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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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송정상화를 위한 언론노조 KBS본부의 파업이 72일 째를 맞았습니다.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9>는 이미 평일과 주말, 20분 단축 방송하고 있으며, 간판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시사 프로그램 44건 등 총 120건의 방송이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2. 그러나 이런 파행의 원인제공자이자 책임자인 이인호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사태를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인호 이사장은 편향된 역사관을 지닌 인물로 친일·독재를 옹호하는 ‘뉴라이트 교과서’ 편찬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KBS 이사장 임명 이후에는 공영방송 KBS에서 친일과 독재를 금기어로 만들었습니다. 실제 광복 70주년 기획 <뿌리깊은 미래>에 대해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정부의 일본 망명 요청설’ 관련 부분을 문제 삼으며 전례 없는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고, 우연치 않게도 <뿌리깊은 미래>를 담당했던 국·부장 전원이 좌천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김구는 대한민국 독립에 반대한 사람’이라는 막말을 거리낌없이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편향된 역사관을 지닌 이인호 이사장은 관용차·공금 유용 의혹마저 받고 있습니다. 

 

3. 이에 ‘KBS·MBC정상화시민해동’과 ‘역사정의실천연대’는 편향된 역사관은 물론 제작 자율성 침해를 주도해온 이인호 이사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역사정의실천연대는 친일·독재미화와 교과서 개악 저지를 위해 2011년 11월 발족한 연대단체입니다.

 

<KBS 이인호 이사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친일·독재 옹호하는 이인호 KBS 이사장 즉각 사퇴하라

 

■일시: 2007년 11월 15일(수) 오전 11시
■장소: 반포 한신서래아파트 앞 
■주최: KBS·MBC정상화시민행동/역사정의실천연대

 

<순서>
사회 조영수(민언련 협동사무처장)

 

1. 여는말 김종철(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2. 발언
•박석운(민언련 대표)
•한상권(역사정의실천연대 대표)
•김환균(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3. 기자회견문 낭독 

 

문의: 조영수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02-392-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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