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안광한·김장겸·고영주 등 MBC 책임자 고발
등록 2017.04.2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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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대위, 안광한·김장겸·고영주·김광동 등 MBC 책임자 횡령‧배임 고발

 

MBC 경영진의 죄상(罪狀)이 파렴치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뉴스를 경영진의 이익을 위해 도구화하고 드라마에는 정권의 비선실세를 꽂았습니다. 양심있는 언론인들을 거리로 내몰고 오늘 이 순간에도 부당징계자를 끊임없이 양산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악의 부패비리 정권을 대놓고 비호하던 책임자들 답게 비위 행위 또한 화려합니다. 회사 돈으로 개인 관광을 다니고 골프와 사치품 접대를 주고받은 사실이 발각됐습니다. 심지어 감사를 뭉개 사건을 은폐하려 했습니다.

 

언론장악부역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던 이들을 단죄하지 않고서는 MBC와 공영방송의 정상화는 불가능합니다. 이들을 방치하고서는 적폐 청산과 민주주의 회복도 어렵습니다. 오늘 고발장에 이름 올린 MBC 농단 비리 공범들은 즉각 현직에서 물러나고 MBC 구성원들과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그리고 범죄행위 은폐를 중단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검찰은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공영방송 경영진이 저지른 악질 범행을 엄단하겠다는 의지로 관련자 전원을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이에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안광한-윤길용 게이트에 연루된 방문진 이사들과 MBC 경영진을 고발합니다.

 

※ 고발 요지는 별첨문서 참조

MBC공대위MBC비리경영진고발요지보도자료0427.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