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청와대의 KBS 사장 선임 개입 진상규명을 위한 국민감사청구운동 돌입 기자회견(2015.12.22)
[국민감사청구운동 돌입 기자회견]
국민감사청구로 고대영 KBS 사장 선임의 진상을 밝혀내자!
- 청와대의 KBS 사장 선임 개입 의혹은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야 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강동순 전 KBS 감사의 폭로는 충격적인 것입니다. 고대영 KBS사장은 대통령이 선택한 사람이며, 청와대가 KBS 사장선임에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KBS이사들에게 ‘각서에 버금가는 다짐’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청와대가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무참히 짓밟은 것입니다. 그러나 청와대와 KBS이사회, 방송통신위원회는 모두 입을 닫고, 진상을 철저히 은폐하고 있습니다.
- 이제 국민이 직접 진상규명에 나서는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지난 19일 길거리 서명을 시작으로 ‘국민감사청구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청구인단 모집을 시작한지 하루 만에 벌써 7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구인단 모집에 참여했습니다. 언론시민단체들은 앞으로 온라인과 각종 현장 활동을 통해 ‘국민감사청구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23일(수) 11시 30분 KBS 신관 앞에서 본격적인 국민감사청구운동의 돌입을 선언하고,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