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MBN 뉴스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기자회견(2015.6.9)
방심위는 종편의 대국민사기 프로그램 엄중 심의하라!
- 3월 9일 <선데이저널>의 보도를 통해 MBN의 불법·탈법적 광고 영업 실태가 드러났고, MBN 영업일지에 공개된 내용은 방송사와 광고주 간의 금전적 거래가 방송의 내용에 실제 영향을 미쳤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 MBN은 협찬 등의 대가로 △협찬주의 문제점을 외면하거나 △방송프로그램에서 특정 회사 또는 제품의 홍보물을 내보는가 하면 △돈을 받고 재방송을 해준 사례 등 다양한 편법을 동원해 광고주에 입맛에 맞는 방송을 제작했습니다. 공익성과 공공성이 생명인 방송사가 자사의 이윤 창출을 위해 뉴스와 다큐멘터리, 예능프로그램에서 광고주에게 유리한 방송을 만들어주고, 재방송까지 한 행위는 시청자에 대한 명백한 사기 행위이며 시청자의 권리를 침해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 따라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들 프로그램을 엄중하고 신속히 심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6월 8일부터 ‘MBN 프로그램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언론․시민단체 릴레이 1인 시위 및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6월 8일, 9일 양일에 걸쳐 일인시위가 진행되었고, 내일(6월 10일)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 그런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의 안건이 조정됨에 따라, 6월 11일(목)에 예정되었던 기자회견 일정을 6월 25일(목)로 연기합니다. 릴레이 1인 시위는 예정대로 내일도 진행됩니다.
- 아 래 -
[돈 받고 만든 MBN 뉴스에 대한 엄중 심의를 촉구하는 언론·시민단체 릴레이 1인 시위 및 기자회견 ]
방심위는 종편의 대국민사기 프로그램 엄중 심의하라!
□ 1인시위(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6월 8일(월) :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완기 상임대표
·6월 9일(화) : 전국언론노동조합 조성래 사무처장
·6월 10일(수) :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이태봉 사무처장(예정대로 진행됩니다.)
□ 기자회견 (6월 11일 오후 2시 취소)
·일시: 2015년 6월 25일(목) 오후 2시
·장소: 목동 방송회관
·주최 :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새언론포럼, 자유언론실천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