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채널A 방송법 위반 등 검찰 고발 기자회견
등록 2013.12.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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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법 위반 등 검찰 고발 기자회견 개최



- 민언련은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최민희 의원실 등과 함께 12월 18일 오전 11시, 광화문 채널A(동아일보사) 사옥 앞에서 ‘채널A 방송법 위반 등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 그동안 채널A 주주구성과 관련해서는 ▲동아일보 고위 임원이 미래저축은행 전 회장과 공모하여 같은 날 채널A 주식과 고월 골프장 타운하우스를 맞바꾸기한 사실, ▲채널A에 출자할 여력이 전혀 없는 우린테크가 자본금납입장소 등 상법 규정을 위반해 30억원을 동아일보에 송금한 사실 및 우린테크 대표자와 채널A 주요간부가 친남매인 점과 자금 출처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혹, ▲대한항공 종속회사 2곳이 채널A에 100억원을 출자하면서 자신들의 출자 사실을 감추기 위해 우회출자를 한 사실 등이 드러난 바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해, 채널A와 채널A 대표 등에 대해서는 방송법 제105조 및 상법 제627조 제1항 위반 혐의로, 대한항공 종속회사인 ㈜정석기업과 ㈜한국공항 책임자에 대해서는 형법 제355조 위반 혐의(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채널A의 주주구성 과정에 대한 위법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실태조사는 물론 책임있는 조치를 내리지 않은 이경재 위원장 등 방통위 관계자에 대해서는 형법 122조 위반 혐의(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 고발장은 신태섭 민언련 상임대표, 최민희 의원, 강성남 언론노조 위원장, 전규찬 언론연대 대표를 고발인으로 하여 기자회견 직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번 검찰 고발을 계기로 채널A 주주구성 과정에서 제기된 숱한 위법성 논란이 낱낱이 규명되고, 책임 있는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자분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기자회견]

채널A 방송법 위반 등 검찰 고발


 ○ 일시 : 2013년 12월 18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채널A(동아일보사) 앞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최민희 의원실


 ※기자회견 직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