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KBS 여당 추천 이사들의 수신료인상 의결 움직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등록 2013.11.1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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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여당추천 KBS 이사들은 국민이 눈에 뵈지도 않는가!!

-‘KBS정상화’ 없는 수신료인상 절대 안 된다

 

 

- 13일 KBS이사회에서 여당 추천 이사들이 수신료 인상을 일방적으로 의결할 것이라고 합니다.

 

- 누차 강조했듯 KBS 수신료 인상은 ‘KBS정상화’를 위한 과제인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 확보, 지배제도 개선, 제작과 편성의 자율성 보장 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논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KBS는 최근 국정원 대선개입 등 우리사회 주요 현안을 두고 정권의 유불리에 따라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보도를 일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임 모씨의 가정부로 일했다는 사람의 인터뷰를 통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무책임하게 중계하는가 하면, <역사저널 그날>의 패널인 주진우 교수가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비판적인 활동을 벌인 것을 문제 삼아 불방시켰습니다. 또 <쇼 진품명품>에 낙하산 진행자를 투입시켜 방송을 파행으로 이끄는 등 방송의 필수덕목인 제작편성의 자율성을 파괴하는 일을 다반사로 저지르고 있고, 해서는 안 될 정권의 종노릇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KBS정상화’없는 수신료 인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KBS 경영진과 여당 추천 이사들의 일방적인 수신료 인상 추진을 강력 규탄하고자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아 래 -

                                                                                [기자회견]

여당추천 KBS 이사들은 국민이 눈에 뵈지도 않는가!!
-‘KBS정상화’ 없는 수신료인상 절대 안 된다

  ○ 일시 : 2013년 11월 13일(수) 오후 2시 30분
  ○ 장소 : KBS 본관 앞
  ○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