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종편감시단, <채널A-쾌도난마> 등 3건 심의 요구(2013.9.3)- 근거없이 일방적인 주장만 나열, ‘공정성’ ‘객관성’ 위반
- <채널A-쾌도난마>, 국정원 수사 검찰 ‘사상검증’ 요구
- <채널A-뉴스특보>, 생방송 중 ‘적기가’ 가창 무리수
-.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은 극심한 왜곡․편파 보도로 지속적인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조중동 종편을 감시하기 위해 ‘종편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채널A-박종진의 쾌도난마>는 황진하 새누리당 의원과 조갑제 씨를 패널로 출연시켜 국군의 전투병 파병․남북정상회담 회의록․국정원 선거개입 관련 공판․일본의 집단자위권 강화 등에 대해 다뤘습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으로 첨예한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반복․나열해 공정성을 상실했고, 객관적 근거없이 문제를 ‘좌경화’, ‘사상검증’으로 몰고가는 패널의 이념공세를 제지하기는커녕 진행자가 적극 호응했습니다.
한편 28일 방송된 <채널A-뉴스특보>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를 패널로 출연시켰습니다. 통합진보당 사태를 다루던 중 진행자는 박상학 씨에게 ‘적기가’를 부를 것을 요청했고, 박 씨는 적기가의 가사를 읊은 뒤 생방송 중 해당 노래를 불렀습니다. 2004년 ‘적기가’를 40초가량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던 KBS는 방송의 공적책임을 위반했다며 ‘권고’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별첨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