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임시총회결과] 2013년 임시총회 결과
등록 2013.10.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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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임시총회 결과
 
 
 
- 우리 단체는 5월 10일(금) 저녁 7시 공덕동 교육관에서 ‘2013년 임시총회'를 개최했습니다.
 
-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개정 △이사선출 △2013년 사업계획 추가 논의 및 의결 △창립30주년 행사 논의 및 의결을 아래와 같이 하였습니다.
 

1. 정관개정
 
 

2. 이사선출(가나다순)
-김언경(前 민언련 협동사무처장)
-김은주(前 민언련 협동사무처장)
-이완기(前 MBC노조 위원장, 前 민언련 이사)
-현상윤(前 KBS노조 위원장) 
 

3. 2013년 사업계획 추가 논의 및 의결
 
1) 경과
 * 2013. 1. 09.   정책위원회 개최, 공동 워크숍 제안하기로 함.
 * 2013. 2. 16.   이사회-정책위-사무처 공동 워크숍 개최
 * 2013. 2. 23.   6인수임위(김경실,김서중,김은규,박석운,이용성,이희완) 1차회의
 * 2013. 3. 09.   정책위원회 개최
 * 2013. 3. 15.   민언련 이사회
 * 2013. 3. 22.   민언련 임시이사회, 정기총회
 * 2013. 3. 23.   6인수임위 2차회의
 * 2013. 3. 30.   6인수임위 3차회의
 * 2013. 4. 21.   6인수임위 4차회의
 * 2013. 5. 04.   6인수임위 5차회의
       
2) 민언련 운동과 조직의 현황과 문제점
 
2)-1. 운동의 현황과 문제점
 * 이명박 정부 시기 민언련은 언론운동의 성격 변화에 적절히 부응하지 못했음. 변화되는 정세(이명박 정부 출범, 미디어환경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관성적으로 대응해온 측면이 큼.
 * 언론사간 이해관계 상충에 따른 운동진영의 내부분열과 이명박 정부의 대대적인 언론인 탄압 등에 따른 언론운동 진영의 세력약화와 구조변화에 능동적·창의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음.
 * 정치적 선명성은 강화하였으나, 정책과 노선을 구현할 현실적 힘은 떨어졌음.
 * 언론운동 진영 내부에서의 위상과 리더십, 대국회 영향력도 약화되었음.
 * 총선, 대선을 거치면서 새로운 정치정세의 전개와 이에 따른 공정언론 구현을 위한 환경변화가 기대되었으나, 정권교체는 실패하였고, 현재 지난 정권 시기에 형성된 언론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음.
 * 이런 상황에서 만일 박근혜 정부 5년간을 지난 정권 시기처럼 관성적으로 대처하다가는 공정언론운동이나 시민언론운동 차원에서 심각한 난관에 봉착될 위험에 직면해 있음.
 * 민언련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그때 그때의 언론현안에 대한 상황대응력이나 국회나 제도권 등에 대한 상황개입력을 대폭 강화해야 함.
 
2)-2. 조직의 현황과 문제점
 * 여타 운동단체들이 자기 미디어를 갖거나 홈페이지를 미디어화한 반면에 민언련은 메시지를 전파하고 단체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는 미디어파워가 부족.
 * 민언련이 미디어파워를 키우면 자신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런 측면에서 민언련이 자기 미디어를 갖는 것은 장기적인 과제임.
 * 단기적으로 홈페이지를 활성화시킬 필요 있음(이미 갖고 있는 콘텐츠의 재가공 및 정책적 사안에 대한 기동력 있는 조명.
 * 조직을 이끌어나갈 사람들이 발굴되고 있지 않음. 대표, 정책위원장, 편집위원장 후보군이 거의 없음.
 * 회원조직이 신문분과, 방송분과, 영화분과 등으로 명맥은 유지하고 있으나 그들의 활동을 외화시키고 민언련을 강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함.
 * 동투, 조투, 80년 해직기자 그룹을 이을 다음 세대 언론인(새언론포럼 등)을 후견그룹으로 형성해야 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인재풀에 있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음.
 * 정책위는 보수적인 학계 분위기,  민언련의 영향력 쇠퇴(대 국회 영향력), 폐쇄성(과거 정책위 희망자에 대한 까다로운 선발로 일정한 이미지 조성) 등으로 정책위원이 재생산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임.
 * 운동방식에 있어서도 언론운동 단체들이 늘어나고 미디어들이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이다 보니, 토론회나 기자회견 등을 통한 의제 설정이나 정책 방안 제시도 한계가 드러나고 있음
 * 방송노조나 언론노조 등 현업언론투쟁과의 밀접한 협력체계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함.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안 매체 운동에 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할 필요성이 있음.
 * 또한 언론소비자운동과의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음.  
 * 다른 조직에 비해 민언련의 논의력이 굉장히 취약해 져 있는 상황임. 정기적, 일상적 논의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긴급 과제임.
 * 사무처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대부분 1-2년차가 다수인 상황이라는 한계가 있음. 집행력 보강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 
 
 
3) 혁신방안
 
3)-1. 조직체계
① 지도부 
 * 지도부 체제 개편 문제는 내년 인선총회때까지 논의를 숙성시켜서 그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함.
 
② 운영위원회
 * 논의력, 집행력을 높여야 하며, 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 개최함.  
 * 현재 당연직 운영위원 이외에 무임소 운영위원 선임이 필요함.
 * 무임소 운영위원은 우선 △학계 △전현직 언론인 △회원대표 등 각 1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추가 위촉 가능함.
 
③ 사무처 강화
 * 상근 또는 반상근으로 근무하는 협동사무처장 선임을 추진함.
 * 사무처 활동가에 대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추진함.
 * 아울러 활동가 재충전 프로그램도 모색함.
 * 전직 사무처장 및 활동가들의 사무처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함.
 
④ 회원과의 소통강화
 *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민언련 활동 활성화의 핵심 관건임. 향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함.
 * 온라인 매체의 활성화.
 * 회원과의 이메일‧문자 소통체계 정비․강화.
   - 정기적인 이메일 또는 SNS를 통한 서베이 추진
 * 홈피 등에서 의견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
 * 페이스북 그룹(폐쇄이용자그룹) 등 추진.
 * 회원들 간의 등산모임 등 공동 취미활동 등도 모색함.
 * 민언련 혁신과 활동 강화를 통해 회원의 대폭적 확대 방안을 추진함. 
 
⑤ 전현직 언론인들의 참여 강화
 * 민언련 회원인 전현직 언론인이나 민언련 활동과 관련이 있는 전현직 언론인들의 적극적 활동 참여를 모색하고 추진함.
 * 전현직 언론인과의 소통강화 방안을 모색함.
 * 방송사 노조나 언론노조 등의 현업 투쟁상황에 대한 밀착상황 파악과 협력증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 민언련 회원확대를 위해 언론계 회원 가입 증대를 위해 노력함.
 
⑥ 새로운 언론 운동과의 협력방안 강화
 * 대안 매체 운동에 대한 협력방안 마련.
 * 언론소비자운동과의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
 
⑦ 연대 강화
 * 기존 언론운동 단체들과의 협력, 연대 강화
 * 시민사회운동, 민중운동 진영과의 연대 강화

3)-2. 정책위
① 정책위, 정책실
 * 정책위를 정책분야별, 사안별로 느슨하게 결합하는 정책포럼 중심으로 개방성을 높여서 운영하되, 새 인원 충원을 위해 노력함. 
 * 정책실을 신설하고 정책실장은 학자들 보다 활동가가 맡아서, 전반적인 코디와 실무지원 역할을 하도록 함.
 * 신문분야, 방송분야, 뉴미디어(인터넷 등)분야 등으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함.
   정책자문위원은 학자들과 현업 출신 뿐 아니라, 활동가와 회원 중에서도 좋은 분을 찾아서 위촉함.    
 
② 언론비평 자문위원 구성
 * 언론저널리즘비평 분야, 방송저널리즘비평 분야, 사진저널리즘(미디어액세스 포함)비평 분야로 나누어 자문위원 위촉하여 활성화
 
③ 1일 언론모니터 브리핑 활동은 중단하고, 대신 주제별, 사안별 모니터로 전환함.
 
④ 정책 연구소 설립 추진
 * 중장기적 언론 과제에 대해 연구하고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왕에 정책위에서 논의되어 온 정책연구소 설립 추진. 

3)-3. 매체 관련 활동  
① 기존에 발행하고 있는 회원통신 <날자꾸나, 민언련>과 정책기관지 <시민과언론>외에 ‘새로운 온라인 매체’를 창간함.
 
② 온라인 매체는 웹진방식으로 하고, 처음에는 격주간으로 시작하되, 여건이 마련되는대로 주간발행을 추진함. 

 * 웹진은 △‘언론정책+언론의제’ 관련 꼭지 △‘언론보도’에 대한 비평 꼭지  △‘언론운동사’ 연재 꼭지 △ 언론계 소식 꼭지 등 크게 4가지 꼭지로 구성해서 우선 시작하되, 향후 기획위원회 논의를 통해 편집방향을 진화시켜 나가기로 함. 
 * ‘웹진 제목’은 공모방식을 통해 결정
 * 웹진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온라인과 SNS를 통해 회의와 소통을 하되, 웹진기획위원은 기존의 <시민과언론> 편집위원, 전현직 언론인, 언론학교 강사, 전직 사무처 활동가 등으로 구성하고 일부 운영위원들도 참여하도록 함.
 * 웹진 발행의 실무는 사무처에서 맡도록 함.
 
③ 회원통신은 계속 발간하되, 시민과 언론은 회원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라 개편 추진함.
 
④ 홈페이지 개편
 *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전체적으로 민언련 홈페이지 접속했다는 느낌보다는 언론 관련 인터넷신문 또는 웹진에 접속했다는 느낌을 받도록 추진함.
 * 성명서 및 브리핑의 기사화를 통해 노출시키는 방향 추진.
 * 홈피 접속시 한 화면에 ‘이슈파이팅’되고 있는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안 추진.
 * 동영상과 사진 등 멀티미디어를 전진배치하는 방향 추진
 * 홈페이지 개편 시안을 회원들에게 공개해서 회원 의견 수렴해서 추진함. 
 
3)-4. 교육활동, 영상 관련 활동 
 * 여름, 겨울 언론학교 등은 계속 살려나가되, 봄과 가을 언론학교는 모니터링과 내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함.
 * 언론학교 이외에 언론 관련 ‘화제의 인물’과 같은 단강 형태의 강연회 등도 추진
 * 교육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함.
 * 논평, 활동 상황 등 민언련 활동을 영상화시켜서 소통하는 방안 추진.
 * 기자재 이용가능 상황 및 미디액트와의 관계 등 현실적인 조건을 따져 회원을 대상으로 영상교육프로그램 진행하는 방안 검토 후 추진.
 

4. 창립30주년 행사 논의 및 의결

 *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당겨 추진하면서, 우리 단체를 이미지 리메이킹하는 기회로 삼기로 함.
 * 3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박우정 이사장, 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전영일 부이사장이 맡도록 추진함.
 * 올해 12월 창립 29주년 기념식까지는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해서 추진기획안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준비하여, 준비된 기념행사 골격을 창립29주년 기념식에 보고하고, 창립 30주년 행사준비위원회를 확대 출범시킴.
 * 기획위원은 각 분야별로 골고루 참여하도록 구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