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MBC정상화’ 어떻게 할 것인가?
-. 지난 3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김재철 사장을 해임했습니다. 김재철 씨 해임으로 ‘MBC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MBC의 공정성.독립성 확보를 위해 제대로 된 사장이 선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그러나 친박계 이경재 전 의원의 방통위원장 내정, 방송경력이나 전문성이 결여된 김문환 씨 방문진 이사장 선임, 그리고 MBC 차기 사장에 관여하지 않겠다던 청와대의 개입 의혹이 증폭되면서 ‘제2의 김재철’ 탄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한편, 방문진 여당측 이사들이 차기 사장 선임을 차일미일 미뤄 공모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MBC 안광한 부사장이 “지금까지 지켜 온 가치와 운영방향을 한 치의 흔들림없이 지켜나갈 것”이라고 발언해 김재철 체재 지속을 표명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 이에 민언련과 언론연대는 공영방송 MBC의 차기 사장 선임 문제와 더불어 ‘MBC정상화’를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와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 부탁드립니다. <끝>
‘MBC정상화’ 어떻게 할 것인가?
○일시 : 2013년 4월 16일 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주최 :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사회 : 전규찬(언론연대 대표)
○발제 :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토론 : 노영란 (매비우스 사무국장)
안진걸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양재일 (언소주 사무총장)
이희완 (민언련 사무처장)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학대학원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