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긴급설문!] 위법·반칙·특혜 … ‘조중동방송’을 만든 5적을 뽑아주세요
등록 2013.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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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설문!]
 
위법·반칙·특혜 …
 
 ‘조중동방송’을 만든 5적을 뽑아주세요
 
 
12월 1일 조중동방송이 개국합니다.
언론악법 날치기로 탄생한 조중동방송.
‘황금채널’, 광고 직접영업 등 온갖 특혜를 누리며 방송시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총선·대선을 앞두고 왜곡보도로 여론을 호도하려 들 것입니다.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머지않은 장래에 조중동방송에 대한 특혜를 싹∼ 없애버리고
조중동방송을 만들어낸 사람들을 반드시 심판할 겁니다.
 
조중동방송저지네트워크는 ‘조중동방송을 만든 5적’을 뽑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아쉽지만 후보에서 빠지졌습니다.
왜냐구요? 조중동방송을 만든 것 말고도 심판받을 일이 많잖아요.
다른 단체에 양보합니다!!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할 ‘5적 선발’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주세요.
기간은 11월 25일까지입니다.
‘전문가 의견’과 합산해 11월 29일 발표하고,
모종의 액션에 들어갑니다. 기대해주세요!!
 
자∼ 그럼, 주옥같은 후보들을 공개합니다. 가나다 순이에요.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경기 성남분당갑)

안상수, 명진스님 만나는 자리에 함께 계셨다죠?
중앙일보 출신. 2009년 언론악법 정국에서 문방위원장. 언론악법이 “신문과 대기업을 방송에 진입시켜 미디어산업 발전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2009년 2월 문방위에 날치기 직권상정.
나경원 (전 한나라당 의원, 서울 중구)

지금은 뭐 하시는지 잘 모름.
언론악법 대표발의. 2009년 2월 언론악법 문방위 날치기 상정의 정당성 강변. 본회의 날치기 당시 대리투표 의혹. “국민들은 미디어법 이해하기 어렵다”며 여론조사 반대하기도.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 의왕과천)

보온병으로 이름을 떨친 바로 그 분.
2009년 7월 언론악법 날치기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 언론악법을 “깊은 사명감”으로 밀어붙였다고 밝힘. ‘여야협상 종결’을 선언해 언론악법 직권상정과 날치기의 길을 열었음.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 인천 남동갑)

KBS 앵커 하다가 국회의원 되신 분
2009년 국회부의장으로 국회의장을 대신해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 “투표 종료” 선언 후 의결정족수 미달 사실을 알고 ‘재투표’ 실시. 위법적으로 언론악법을 통과시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함부로 카메라 들이대면 큰 일 나는 분
2009년 언론악법 날치기에 들러리. 국민 세금으로 언론악법 통과를 촉구하는 신문광고. 날치기 후에는 역시 국민 세금으로 언론악법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제작해 방송에 내보냄.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 경기 가평양평)

선대위 시절부터 미디어분야의 ‘MB 브레인’
2008년 MB정부 출범과 함께 ‘한나라당 21세기 미디어특별위원장’ 맡음. ‘신문방송겸영추진’ 등을 주장하며 언론악법 추진. 언론악법 기초를 만들고 통과시킨 ‘실무핵심’으로 꼽힘.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서울 중랑을)

너무 유명한 분인데 설명할 길이 없네(고소할까봐)
조선일보 기자 출신. 언론악법의 내용을 호도하고 상정과 처리를 앞장서 역설. 여야의 ‘신문의 지상파 진출 2012년까지 불허 수정안’을 의원총회에서 뒤엎는 데 결정적 역할했다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MB의 멘토’. MB의 뼛속까지 다 안다는 ‘형님 이상득’의 절친.
언론악법 날치기를 두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던 2010년 종편사업자 선정을 강행. 조중동에게 종편을 나눠줌. ‘황금채널’ 등 특혜 정책을 밀어붙이며 조중동방송의 살 길을 열어주고 있음.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 경기 용인수지)

경찰이 소환해도 끄덕도 없이 버티는 분
한나라당 문방위 간사를 맡아 조중동종편에 대한 각종 특혜 주장. KBS 수신료 인상을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민주당대표실 도청사건에 연루. 간사 자리만 내놓고 경찰 수사에는 ‘배째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서울 동대문을)

안상수 의원과 난형난제 ‘개콘’을 위협하는 분.
2009년 2월 언론악법이 문방위에 상정될 때 한나라당 원내대표. “미디어법 통과되면 방송분야에서만 당장 2만개 일자리” 호언장담.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문방위 날치기 상정을 치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