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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경찰의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사건 ‘부실·면죄부 수사’ 규탄 1인시위
등록 2013.10.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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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경찰의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사건 ‘부실·면죄부 수사’ 규탄 1인시위
 
 
 
-. 오늘(2일) 영등포경찰서가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사건과 관련해 수사대상자로 지목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과 KBS의 장 기자에 대해 “뚜렷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혐의없음(증거불충분)”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도청 의혹이 불거진 이후 “물증이 없다”며 사실상 수사의지가 없음을 스스로 고백해오던 경찰이 4개월 동안 미적미적 거리다가 ‘도청 사건의 범인을 못 찾겠다’며 손을 떼고, 결국 한선교 의원과 KBS에게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한선교 의원에 대한 형식적인 서면조사, KBS의 장 기자에 대한 뒤늦은 압수수색 등 부실수사로 일관했습니다.
 
-. 이에 우리단체는 도청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제1야당 당대표 도청이라는 중대범죄를 ‘미제사건’으로 남긴 경찰의 부실·면죄부 수사 행태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1인시위]
경찰의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사건 ‘부실·면죄부 수사’를 규탄하는 1인시위

○ 일시 : 2011년 11월 3일(목) 12시-13시
○ 장소 : 영등포경찰서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