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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수구세력의 역사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록 2013.10.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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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수구세력의 역사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1월 1일(화) 오후 3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4층
정해구 교수의 발제와 언론계, 학계, 시민단체 토론자로 나서
 - 건국절 논란, 이승만 동상 건립 수구세력의 역사왜곡의 움직임과 뉴라이트 역사관의 비교
 - KBS 등 역사왜곡 다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 2011년 올해 우리 사회에서는 뉴라이트의 역사관에 입각한 여러 가지 역사왜곡 시도가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건국절 논란과 이승만 동상 건립, 박정희 기념관 준공, 대한민국역사관 건립, 민주주의를 폄훼하고 독재·재벌을 미화하는 역사교과서의 대개편 등이 대표적입니다.
 -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6월과 9월 각각 KBS에서 방송한 친일파 백선엽의 찬양 방송과 독재자 이승만의 미화 다큐를 통해 지상파 방송과 조중동 등 보수언론이 적극 동조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조중동 종편의 출범과 내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커다란 정치국면을 맞아 역사왜곡은 방송을 통해 광범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종편 채널이 내년 초에 방송하겠다고 하는 ‘박정희’에 대한 드라마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 독립운동단체와 4.19혁명 단체 그리고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족 단체, 언론단체 등 101개로 구성된 <친일독재찬양방송 저지 비대위>는 이러한 역사왜곡이 방치될 경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토대는 물론 나라와 민족의 미래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친일독재찬양방송 저지 비대위>는 오는 11월 1일(화) 오후 3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4층에서 <긴급점검 수구세력의 역사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자 합니다.
 
 - 이날 토론회에는 정기호 前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가 이승만 미화로 시작된 역사왜곡 움직임의 본질을 분석하는 발제를 합니다. 또 한상권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덕성여대 교수), 박한용(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이희완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이내규(언론노조 KBS본부 부위원장) 등 4명이 각각 학계, 시민단체, 언론단체를 대표해 토론자로 나섭니다.
 
 - 이번 긴급점검 토론회에서는 이승만, 백선엽 미화다큐를 통해 방송에서의 역사 다큐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또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뉴라이트의 역사왜곡 움직임은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해야 할 것인지? 이러한 역사왜곡, 조작의 해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역사단체와 시민단체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취재 부탁드립니다.
 
 
 ○ 제목 : 수구세력의 역사왜곡,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일시 : 2011년 11월 1일(화) 오후 3시
 ○ 장소 :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4층 
 ○ 주최 :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대위
 ○ 참석자
    - 사 회 : 전기호 (前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장)
    - 발 제 : 이승만 미화로부터 시작된 역사 왜곡의 본질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
    - 토 론 : (무順) 
        1. 한상권 (학술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덕성여대 교수)
        2.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3. 이희완 (민주언론시민연합  협동사무처장)
        4. 이내규 (언론노조 KBS본부 부위원장 / KBS PD)

 
친일독재찬양방송저지비상대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