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점검] 서울시장 선거 언론보도 실태
-민언련․언론노조 공동 주최, 20일 오후 2시
-.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 된지 일주일째를 맞고 있습니다.그런데 현재 서울시장 선거 관련 언론 보도는 선거보도의 기본인 ‘공정성’을 내팽개친 상황입니다. 조중동의 여당 후보 띄우기․야권 단일후보 폄훼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지만, 방송의 경우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함량 미달의 편파․부실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 한나라당의 무책임한 의혹제기를 여과 없이 내보내는 언론의 중계식 보도행태도 문젭니다. 한나라당의 폭로 내용에 대한 팩트를 확인하고 올바르게 진실을 전달하는 것이 언론보도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언론은 그 역할을 아예 포기해버린 채, 네거티브 선거를 부추고 있는 형국입니다.
-. 정권에 불리한 내용에 대해서는 ‘감싸기’ 또는 축소보도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곡동 사저와 신재민 전 차관 등 MB 측근비리 등이 대표적입니다.
-. 결국 이런 보도 행태는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막는 셈이고, 여론의 왜곡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우리 단체와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은 공동으로 <긴급 점검 서울시장 선거 언론보도 실태> 토론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번 긴급점검 토론회에는 언론의 선거보도 행태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해악은 어느 정도인지, 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수용자(시청자)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긴급점검 <서울시장 선거 방송보도 실태>
■ 일 시 : 2011년 10월 20일(목) 오후 2시
■ 주 최 : (사)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 장 소 : 언론노조 대회의실
■ 참 석자
- 사 회 :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
- 발 제 : 편파⦁부실 언론의 서울시장 선거보도 (이지혜 민언련 모니터부장)
- 토 론 : (무順)
1. 김경환 (상지대 교수)
2. 노종면 (YTN 해직기자 / 용가리통뼈뉴스 운영)
3.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4. 이재훈 (언론노조 MBC본부 민실위 실장)
5. 엄경철 (언론노조 KBS본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