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비대위 1차 농성투쟁 보고 및 2차 투쟁 선포식
등록 2013.10.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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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독재찬양방송 저지 비대위 8.15 광복절 기자회견 보도자료>
 
 비대위 1차 농성투쟁 보고 및 2차 투쟁 선포식
 
- 비대위, 광복 66주년 8월 15일 오후 3시 기자회견 열어,
- 국민의 거센 여론에 밀려, KBS 8월 15일 광복절 이승만 미화다큐 방영은 중단,
- 비대위는 이승만 미화다큐 완전 폐지까지 강력한 투쟁 결의
 
 
-. 독립운동단체, 4.19단체,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 유족 단체, 시민·사회·언론단체 98개로 구성된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8월 2일부터 KBS 본관 앞에서 독재자 이승만 찬양방송 중단과 KBS 김인규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무기한 릴레일 하루(1일) 단식 및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 비대위가 KBS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는 동안 경찰이 농성장을 침탈하고, ‘괴세력’들이 현수막을 훼손하고 농성자들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리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한국전쟁 유족 등 비대위는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꿋꿋하게 농성장을 지켜왔습니다.
 
-. 한편, KBS는 비대위의 투쟁으로 친일독재 찬양 방송에 대한 거센 비판 여론이 일자, 8월 15일 광복절에 방송하려 했던 ‘이승만 5부작 다큐’ 편성을 유보했습니다. 하지만 백선엽 찬양 방송 사과와 독재자 이승만 찬양 방송 중단하라는 비대위의 요구는 묵살했습니다. 오히려 비대위의 요구를 “언론의 자유와 제작의 자율성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독재자 이승만 찬양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히기까지 했습니다.
 
-. 비대위는 KBS와 김인규 사장은 더 이상 합리적 요구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집단임을 거듭 확인하게 되었으며, 국민들과 함께 하는 긴 투쟁에 들어가기로 결의했습니다. 비대위는 이에따라 광복 66주년을 맞는 8월 15일 오후 3시, KBS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단식 농성의 성과를 설명하고, 이후 투쟁의 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끝>
 
비대위 1차 농성투쟁 보고 및 2차 투쟁 선포식
 
○일시 : 2011년 8월 15일 오후 3시
○장소 : KBS 본관 앞 비대위 농성장
○주최 :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대위

 
 
2011년 8월 14일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 비상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