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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국회의 ‘수신료 인상 강행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등록 2013.10.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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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수신료 인상 강행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 한나라당이 6월 국회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강행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다. 오는 21~22일 국회 문방위 법안소위에서 어떻게든 수신료 인상안을 처리한 뒤 문방위 전체회의까지 쭉 밀어붙이려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민주당도 한나라당의 압박과 ‘특보사장’ 김인규 씨와 KBS직원들의 로비에 흔들리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 범국민행동은 지난 1년 동안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을 거듭 지적하며 △‘특보사장’ 김인규 씨의 퇴진 △제작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 공정한 보도 △직원들에 대한 보복 인사 철회와 원상회복 등 KBS 수신료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KBS 정상화’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특보사장’ 김인규 씨는 KBS를 ‘정권의 나팔수’역할도 모자라 ‘독재·친일 미화 방송’으로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까지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6월 임시국회가 개원하자 수신료 인상의 헛된 꿈을 버리지 않고 여야 정치권을 돌아다니며 “수신료 인상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낯 뜨거운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우리는 KBS 정상화 없는 수신료 인상 강행에 끝까지 맞설 것이며, KBS의 부당한 겁박에 굴복해 인상안을 처리해주는 정치인들에 대해서도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아울러 정치권의 수신료 인상안 강행 시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아래-
 
○제목 : 국회의 ‘수신료 인상 강행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일시 : 2011년 6월 20일 월 12시
○장소 : 여의도 국민은행 앞
○주최 : KBS수신료인상저지범국민행동

 
KBS수신료인상저지범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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