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_
[보도자료]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 1월 추천방송 선정 및 간담회
등록 2013.10.01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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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 선정 2011년 1월의 추천방송」
KBS <추적60분> 삼성 ‘직업성 암’ 논란, 다시 불붙다
-방영: 2011년 1월 26일 밤 11시 05분
MBC <시사매거진2580> UAE 원전, 미공개 계약조건
-방영: 2011년 1월 30일 밤 11시
 
 
-. 우리 단체 방송모니터 분과는 2011년 1월 ‘이달의 추천방송’으로 KBS <추적60분> “삼성 ‘직업성 암’ 논란, 다시 불붙다” 편과 MBC <시사매거진2580> “UAE 원전, 미공개 계약조건” 편을 선정했습니다.
 
-. <추적60분>은 삼성반도체 공장 노동자들이 ‘직업성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의혹을 심층취재 하고, 삼성 측이 산재포기 조건으로 유가족들을 회유하고 협박한 과정도 다뤘습니다. 외면당하는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고통을 다룬 의미 있는 보도였습니다.
한편 <시사매거진2580>은 ‘MB정부의 치적’으로 부풀려졌던 UAE 원전 수주의 알려지지 않은 실상을 폭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에 기여했습니다.  
 
-. 우리 단체 방송모니터 분과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추천·유감방송’ 발표를 중단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에 의해 공영방송이 장악된 상황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일이 큰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가운데에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만들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이런 과정에서 언론탄압의 실상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이런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제작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달의 추천방송’을 다시 선정‧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방송3사의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전반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상황’인만큼 ‘이달의 유감방송’은 별도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아울러 아래와 같이 KBS <추적60분> 제작진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KBS <추적60분>의 김민희 PD 등 제작진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아   래  -
 

○ 일시: 2011년 2월 21일(월) 19시 30분
○ 장소: 민언련 교육관(공덕동 서부지방검찰청 뒤)
○ 간담회 참석자: KBS <추적60분> 김민희·임종윤 PD 
                         민언련 회원 및 일반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