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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식] 2008 총선미디어연대 발족식 기자회견
등록 2013.09.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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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족기자회견]
2008 총선미디어연대 발족식



- 2월 26일(화) 오전 11시 ‘2008 총선미디어연대’를 <아래>와 같이 발족합니다.

- 지난 대선 당시 유력 보수신문들은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한 정략적 보도태도를 보였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의제를 조성해 유리한 사안을 크게 다룬 반면 불리한 사안은 축소하거나 공방처리하는 등 노골적인 편파·왜곡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방송의 경우, 신문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선거보도의 핵심이라 할 만한 인물검증과 정책검증은 모두 부실하기 그지없었습니다.

- 18대 총선을 앞둔 지금, 우리 언론의 상황은 얼마 전 끝난 대선 당시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부 신문은 언론의 역할을 포기한 탓인지 이명박 당선자와 인수위가 그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감싸고 축소하시는 식으로 비판의 기능을 상실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새정부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 ‘대안이 없다’는 식의 ‘특정 정치세력 대세론’이 횡행하고 있고, 선거 결과가 이미 정해진 것 같은 ‘비관’ 혹은 ‘낙관’이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세론’이 지배했던 지난 대선을 돌이켜보건대 이번 총선에서도 언론들이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거나 심지어 조장하면서까지 제대로 된 선거보도는 외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에 우리들은 ‘2008 총선미디어연대’를 발족시켜 언론들의 선거보도를 면밀히 감시하는 한편, 언론들이 유권자들에게 정확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2008 총선미디어연대 발족식 -

□ 일 시 : 2008년 2월 26(화) 11시
□ 장 소 : 외신기자클럽라운지(프레스센터 18층)
□ 주 최 : 2008 총선미디어연대

□ 행사순서

1. 인사말
2. ‘2008 총선미디어연대’ 조직구성 경과 및 활동계획 발표
3. ‘2008 총선미디어연대’ 선거보도 감시준칙 발표
4. 각 언론사의 선거보도에 대한 ‘2008 총선미디어연대’ 제안서 발표
5. ‘2008 총선미디어연대’ 발족선언문 낭독
6. 질의 응답

2008 총선미디어연대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강원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미디어시민연대,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양시민회,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동아언론자유수호투쟁위원회, 문화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민주개혁을위한인천시민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바른지역언론연대, 보건의료인포럼,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 열린사회시민연합, 인터넷기자협회,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불교운동연합, 전국신문판매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참언론을위한모임, 참여연대,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평화통일시민연대, 학술단체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방송기술인총연합회,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청년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2008년 2월 현재 총 57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