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포지움 <한미 간 언론정보교류 시스템의 현황과 전망>(0918)
"미 전문가들, 한국 언론보도 신뢰하지 않는다"
코스텔로 ‘프로글로벌’ 대표, “바람직한 한미 관계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강조
우리 단체는 9월 18일 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국제심포지움 <한미 간 언론정보교류 시스템의 현황과 전망>’을 열었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의 사회를 맡은 신태섭 우리단체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등 우리의 통일외교 분야에 한국과 미국의 언론보도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들 언론의 관련 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움을 마련했다”고 심포지움의 기획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심포지움을 위해 방한한 크리스토퍼 넬슨 <넬슨 리포트> 편집인은 ‘미국 정책 입안자와 평론가는 어떻게 한국 관련 뉴스를 얻는가?’(How the usa policy makers & commentators “get the news” on Korea)라는 제목의 발제를 했습니다.
함께 방한한 스티븐 코스텔로 ‘프로글로벌’ 대표는 ‘냉전 이후, 클린턴 이후, 9·11 이후 세계 속의 한미관계’(Tending the Alliance U.S.-Korea Relations in the Post-Cold war, Post-Clinton, Post-9/11 World)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또 정연구 민언련 정책위원장이 ‘한국 언론의 통일?외교?안보 관련 보도가 미국 언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습니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는 강태호 한겨레신문 통일팀장, 남문희 시사저널 한반도 전문기자, 이태호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장영권 평화통일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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