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보도 관련 조선·중앙·동아일보 규탄
일인시위(8.30)
후안무치한 조중동의 말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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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언련 신문모니터위원회 신정우, 김범휴, 김원정
회원 |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에 대해 한나라당과 수구보수신문, 일부 ‘보수단체’들이 본질을
벗어나 정치공방을 계속 벌이고 있다. 그동안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전작권이 환수되면 주한미군이 철수하고 한미동맹이 붕괴되며 안보위기가
고조될 것이라는 주장을 펴며 국민의 안보불안을 부추겼다. 그러다 미국이 2009년에 전작권을 이양하겠다고 밝히자 이번에는 막대한 국방비
증가로 이어져 ‘국민들의 허리가 휠 것’이라며 전작권 환수에 대한 합리적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
그러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1994년 12월 1일 평시작전통제권이 환수되었을 당시에는 사설을 통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전작권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해 전형적인
말바꾸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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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994년 12월 1일자
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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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1994년 11월
30일자 사설 |
우리 단체 신문모니터위원회 신정우, 김범휴, 김원정 회원은 오늘(30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각각 조선·중앙·동아일보사 앞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보도 관련 조선·중앙·동아일보 규탄 일인시위’를 벌이고 이들 신문들의 전작권
관련 보도 행태와 말 바꾸기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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