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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시청자 권리 박탈하고 ‘월드컵 올인’한 지상파 방송3사 규탄 동시 1인시위
등록 2013.09.3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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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시청자 권리 박탈하고 ‘월드컵 올인’한 지상파 방송3사 규탄 동시 1인시위



[1인시위] 시청자 권리 박탈하고 ‘월드컵 올인’한 지상파 방송3사 규탄 동시 1인시위

○ 지상파 방송사들의 ‘월드컵 올인’ 행태가 도를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 6월 10일 월드컵이 개막된 이후 방송사들의 ‘월드컵 파행편성’은 시청자주권 차원에서 묵과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 월드컵 개최 전부터 ‘시청률 경쟁’을 위해 월드컵 ‘올인’에 나섰던 방송사들은 월드컵이 시작되자 개막전을 포함해 12일 새벽까지 열린 8경기 가운데 7경기를 방송3사가 모두 ‘동시중계’하고 나섰으며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을 파행적으로 편성하는 등 시청자들의 채널선택권을 박탈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메인뉴스프로그램은 월드컵 소식으로 ‘스포츠뉴스’를 무색케 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오락프로그램은 ‘월드컵 특집’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간판 시사프로그램조차 월드컵 시청률 경쟁에 동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우리 회는 이 같은 방송사들의 ‘월드컵 올인’과 시청자주권 침해를 규탄하고 ‘월드컵 올인’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지상파 3사(KBS/MBC/SBS) 앞 동시 1인 시위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방송사들의 ‘월드컵 올인’ 실태를 담은 ‘규탄논평’도 1인시위와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6년 6월 13일(화) 정오 12시～1시
◇ 장소 : KBS·MBC·SBS 방송사 정문 앞
◇ 1인시위 참가자 : 김동찬·옥동훈·박진형(이상 민언련 방송모니터위원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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