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보도자료] 제7회『민주시민언론상』수상자 발표 및 시상안내
등록 2013.09.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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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민주시민언론상』수상자 발표 및 시상안내



1.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 이사장 이명순)은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2. 7회 <민주시민언론상>본상 수상자는 이상호(문화방송 기자), 특별상 수상자는 김철수(민중의소리 사진기자)입니다.
3. <민주시민언론상>은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1999년 제정된 상입니다.
4.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금) 오후 7시, 민언련 교육관에서 민언련 창립 21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립니다.
<참조> 역대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제1회 본상 <노동자뉴스제작단> / 특별상 <오동명 기자(전 중앙일보 사진기자)>
제2회 본상 <인권하루소식>
제3회 본상 <오마이뉴스> / 특별상
제4회 본상 <홍세화> / 특별상
제5회 본상 / 특별상 <오한흥(옥천신문대표)> / 심사위원특별상 <정락인(중앙일보 비즈넷타임즈 기자)> .
제6회 본상 / 특별상 <신행정수도건설사수 남면비상대책위원회>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붙임>
1. <민주시민언론상> 소개 및 선정 규약
2.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 선정 근거
3.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이력
1. <민주시민언론상> 소개 및 선정 규약
(1) <민주시민언론상>소개
<민주시민언론상>은 1999년 3월 26일 민언련 정기총회에서 제정한 상이며,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제정한 상입니다.
시민단체를 포함한 언론유관단체에서 전현직 언론인에 대한 공적을 기리는 상은 많지만 일반 시민의 영역까지 확대하여 언론발전에 기여한 바를 평가하는 상이 없다는 점을 감안, 창립 15주년을 맞아 제정된 상입니다.
(2) <민주시민언론상> 선정 규약
1. <민주시민언론상(이하 이 상)>은 매년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2. 이 상은 매년 12월 19일(민언련의 전신인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창립일인 1984년 12월 19일)을 전후하여 시상한다.
3. 이 상의 수상자는 <민주시민언론상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가 선정하며, <선정위>는 공개 추천과정을 통해 선정한다.
4. <선정위>는 민언련 이사회의 위촉을 받아 기자협회장, PD연합회장,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언론노조위원장, 민언련 이사 1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의 임기는 매년 12월부터 1년으로 한다.
5. 이 상의 수상자에 대해서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부칙)
1. 이 상의 선정 규약 시행일은 1999년 12월 6일(민언련 12월 정기 이사회)로 한다.
2. <선정위> 위원장은 선정위원의 호선으로 정한다.

2.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 선정 근거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로 대상 MBC 이상호 기자, 특별상 김철수 민중의 소리 기자가 선정되었습니다. 금년에는 민언련과 각계 시민사회 단체에서 추천한 네 명의 언론인과 여섯 개의 취재팀이 추천되었습니다.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는 자유토론과 표결 절차를 통해 이른바 'X파일' 취재 및 보도활동을 주도한 MBC 이상호 기자를 만장일치로 올해의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결정했습니다. 정·경·검·언의 검은 유착을 담은 'X파일' 보도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언론의 사회감시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민중의 소리 김철수 기자는 지난달 15일 전국농민대회에서 사망한 고 전용철농민의 현장 사진을 보도해 경찰의 폭력적 진압 실상을 알렸다는 점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상호 기자와 김철수 기자 이외에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문제를 파헤친 'KBS 스페셜' 팀, 지난 7년간 한국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심층 취재 보도해 온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팀, 세계일보의 특혜분양관련 내부비리를 폭로하고 해직된 남창룡기자, 농민대회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을 생생하게 고발한 '코리아포커스' 동영상 팀 등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못했습니다.
이상호 기자, 김철수 기자를 비롯하여 2005년 한해동안 언론개혁과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모든 언론사와 언론인들께 감사드립니다.

제7회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

3. 제7회 <민주시민언론상> 수상자 이력
<민주시민언론상 - 본상>
이상호(문화방송 기자)
1. 이력
"MBC 카메라출동" , "시사매거진 2580", "사실은" 등의 프로그램을 거친 탐사, 고발 전문기자.
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대 경영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박사 과정을 수료함. 현재 '한미동맹과 미국의 對韓 여론조작'과 관련해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9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이후, 이상호 기자는 그동안 경찰, 법조, 카메라출동, 외교부 등을 출입했으며, 한때 MBC 연예뉴스 앵커로 활동하기도 했다.
하남국제환경박람회를 고발해 그 해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언론대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최규선 게이트, 연예게 노예계약, PR비 고발, 전두환 비자금 추적 보도, X파일 보도 등으로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기자상 등 사내외 특종상을 다수 수상했다. 2005년 참언론인상, 투명사회상 등도 수상.
기자의 본분을 비리 고발이라 믿는 그는, 사십차례에 달하는 각종 소송과 살해위협에도 불구하고 탐사보도 연구와 취재에 매달리고 있다.

<민주시민언론상 - 특별상>
김철수(민중의소리 사진기자)
1. 이력
-1973년 3월 3일생
-민중의소리 2003년 2월 입사 사진기자
-2004년 사진부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