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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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물과 사상」9월호 기사 <노 정권과 시민단체들, 유착 혹은 상생> 중 본회가
‘국방부에 문의한 후 보도통제를 비판하는 논평을 쓰지 않았다’는 요지의 내용이 실린 데 대해, 20일 민언련 사무처는 인물과사상사에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사를 쓴 김태경 기자는 「인물과사상」을 통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2. 본회는 누차에 걸쳐 침략전쟁의 부당성과 파병 철회를 주장해왔습니다. 본회가 명분없는 파병의
연장선에 있는 국방부의 과도한 보도통제에 대해 별도의 즉각적이고 적절한 논평을 내지 못한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이에 대해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3. 최민희 사무총장과 담당실무자는 이번 문제에 책임을 지고 3개월 동안의 활동비 50%를
감봉하기로 했으며, 이와 같은 문제를 처리하는 적절한 징계 규정이 없기 때문에 자발적인 결의를 따랐습니다. 사무처 회의 과정에서 ‘잘못된 보도를 계기로 징계를 내리는 것은 문제가 있고, 당시 정황을 감안할 때 지나친 징계’라는 반론이 나왔으나, 민감한 시기에 중요한 문제를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해 조직에 누를 끼친 데 대해 스스로 책임을 묻는 최소한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차원에서 본인들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끝> |